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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님^^ 요키 입양 공고 부탁드립니다~~


간사님^^ 요키 입양 공고 부탁드립니다~~ 간사님^^ 요키 입양 공고 부탁드립니다~~

또 입양공고 부탁드립니다.^_^

 

1. 이름 : 할매 쥬니어^^;;

작년에 떠난 우리 할매(요키 초롱이..)랑 닮아서요.

2. 추정나이 : 5살 ~8살쯤?

3. 발견일자 & 장소 : 2004년 11월 19일 부산 하단오거리 근처.

발견한 곳 근처에 전단지도 붙이고, 인터넷 여기저기 올려보았지만

주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4. 발견 당시 상태 : 노령으로 이빨이 많이 안 좋았고,

많이 돌아다닌 탓인지 발바닥이 좀 까져있었습니다.

털은 짧은 편이었고 옷, 목줄 아무것도 없었음.

5. 제가 데려온 후 스켈링 & 발치했고,

종합예방접종 2번, 켄넬코프, 광견병 예방접종했구, 사상충 검사는 음성입니다.

(예전 할매 생각나서 나름대로 할 거 다 했습니다. ㅡ.,ㅡ)

6. 특징 : 배에 수술자국이 길게 있는데 중성화 수술자국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발견 이후 생리한적은 없구요..

나이가 있어 심장기능이 약간 떨어져있고, 피부도 건강한 편은 아닙니다.

식탐이 있어 건사료도 먹으려고 덤비지만 이도 몇 개 안 남아서 사료는 불려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태에 비해선 부산하다 싶을 정도로 활발하고 애교도 많습니다.

용변도 잘 가리는데 치명적으로, 마킹(?)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여자애 거든요.. ㅠ.ㅠ 밖에 나가면 심지어 뒷다리를 들고 싸기도 하고 집안

곳곳에도 찔끔찔끔 싸고 다닙니다. 흑흑..

이 애는.. 노령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정말 사랑으로 보살펴 줄 수 있는

분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그냥 제가 데리고 있으렵니다. ㅡ.,ㅡ

물론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게 입양되어야 마땅하지만 나이가 있는지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예전에 할매를 떠나보낼 때의 아쉬움이 더해져서 욕심 부리는 것이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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