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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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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탓

예전에는(40대 이전에)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머리속에 다 담아두고 일 처리를 했는데, 요즘은 하나 끝내야 그 다음거 하네요... ㅠ.ㅠ

그리고 하나 끝내고 그 다음 일 할때에 머리를 재정돈하는 시간이 필요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머리를 맑게 쉬지도 못하면서.

\'동물애호가\'건,,다 끝나가는 일 가지고 다시 글 올린건,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 괘씸해서. 아름품에서 더이상 발못붙이더니 디시인사이드로 갔네요.디시뉴스에서 전화오고.(물론,.제 생각엔 그 양반이 거기까지 끌고 간건 아니라 생각해요.. 모모 전회원이 가져간거죠)   그 사람들이야 상식적인 사람들이니 내 말을 이해하고 끝내었지만.  

자게란 실명제는...

돈이 들어가도 이현숙님 말맞다나 정신 건강 생각하면, 그리고 회원 가입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누구나 글쓰기 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는 저대로 두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 곧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또 한번 난리를 치룰거고, 

삭제 기준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삭제에 대한 항의가 동반되는데, 그 항의 조차도 삭제하면.. 네티즌들의 감성이라는 것이 참으로 묘해서, 사실은 약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궁지로 몰리면(?) 약자로 간주해서 제3자들이 발끈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그

그러면서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듯한 자세로 말리는(?) 글들도 올라오고, 근데 이거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꼴이 발생하죠.

So! 상업, 음란 게시물 외엔 삭제 관리도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로를 항상 열어놓아야 한다는 입장은 바꾸고 싶지 않은데요, 근데 여기에서 한번 더 숙제를 풀어야 합니다.

자게란 관리!!!

황당하게도 동물애호가님!께서 가라세대, 자기가 아름품에 올려놓은지가 언젠데 답변이 없느냐는 항변이 있었습니다. 황당~황당~~ --;;;;;

아니?? 뭔 소리십니껴~? 여기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웹서핑이나 하고 다니는 줄 아느냐고 말했더니만(물론 아주아주 친절하게 말했죠) 다 서로 서로 돌아다니는거 아니냐고...

보통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가 본데, 설사 다른 홈피에 간다해도 글을 거의 안읽거나 제목만 보고 대충 훑거나, 누군가가 우리랑 관계된 글이 올려졌다는 제보를 해주면,  읽어 볼 필요가 있는 내용일 경우엔 그 글만 읽습니다.

우리 자게란도 마찬가지로 글들 다 꼼꼼하게 안읽습니다. ㅠ.ㅠ

 그러니 일일이 관리하는 것도 좀 무리고요...

그리고 자게란 활성화!

사실 그동안 자유롭게 열어놓아도 안되었던 활성화인데, 실명제로 해서 심각한 수준으로 위축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자게란 활성화는 회원님들 자율적으로 해주셔야 하는데 ..음,.쉽지 않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자게란 활성화 문제는... 단체마다 성격과 활동 바탕이 틀리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구요, 점차 활동으로 보여주자고요. 그게 시민단체 아니겠어요? 그리고 애견 카테고리가 아닌 사회에서 보는 홈페이지로 느끼는 단체 이미지에 관련해서는..움..  제가 말하기 거슥한 부분이 있는데 ..훔,,암튼.. ^^;;   머,,.암튼 각자의 역할과 활동은 다 대단하니까.. 각각의 역할대로 기대하자구요.

그래도 아직도 결정하기 참 그런데... 시범적으로만 한번 해볼까요? ^^;

 




댓글

이옥경 2005.06.02

이현숙님 야근수당드려야하는거 아네요? ^^


신행호 2005.06.02

헉 늦은시간까지.... 실명인증 합시다!!!!!


이현숙 2005.06.01

에효...저두 이제 들어갑니다.혹 뭔 일 날까봐 자게란 사수하느라~ㅋㅋㅋ


조희경 2005.06.01

아.. 노익장(?) 과시한다. 이 시간까지 안자고. ^^; 제게 의문이 많은 분께 친절하게 답변 써주느라... 이것도 자꾸하면 즐기게 되네요. 사람들이 이러면서 변태가 되는건가?ㅋㅋ


이경미 2005.06.01

자게란..저도 사실 잘 안들어가지거든요...의무적으로라도 한번 들여다 봐야지 하는데 피로감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익명성의 공간으로 존재 했는데도 자게란이 활성화 되지 않았잖아요..그리고 오히려 떼거리로 몰려 오는 비방자등 상대하느라고 피곤하기만 했고요.. 실명인증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돈이 든다는게 문제네요..매달 일정한 돈이 나간다니 더더욱...한번에 돈 지불하고 끝내는거라면 참 좋을텐데.


이현숙 2005.06.01

참 어려운 문제네요, 활성화가 반드시 오픈이랑 연관되는 것 같지도 않고...왜냐면 사실 오픈된 자게란의 글들 자체가 피로감만 더하기 때문에 아예 들여다보게 되질않게 되거든요. 심정적으로...ㅠ.ㅠ 그러니 회원들과 자게란의 거리감만 더 벌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회원들이 버려두다시피 한 객만 떠들다 가는 오픈된 게시판이라면 그것 역시 별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 멋지게 활성화되어 건설적인 의견개진의 장이 되는 것을 누구나 가장 바라고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겠지만요. 말수가 적은 편의 우리 단체 회원특성상 그도 쉬운 일이 아니구만요...ㅜ.ㅜ


조희경 2005.06.01

저도 권미영님의 온라인활성화의 필요성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그래서 고민하는 건데, 그럴래다보니 막연하게 양적인 활성화보다는 뭔가 방향성을 가지고 질적으로 활성화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음.. 활성화가 오만잡다한 의견 개진의 장이 활성화라고 착각하여, 치고 박고 지칠때까지 논쟁 벌리고 진성회원들에게 남는 것은 점점 곯아가는 상처뿐인 영광은 사절이구요^^;;) 어떻게 활성화시킬 혁신적인 방안을 가지고 하느냐가 참 중요하다고도 생각되어요. 동물단체는 어느 정도 중심 잡고 가지 않으면 더 버거워지는 것이, 당장에 애들 사진 올려놓고 신파조로 호소하면 사람들이 자기 감정에 아주 충실해져서 그게 해결이 되야 하거든요. 그런거에 계속 맞물려 가야 할 위험성이 다른 모임에 비해서 더 크다고 생각해요. 위험성이라는 말이 좀 거슥하긴 하지만..^^;;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상근 체제의 단체가 이런 민원성 업무 해결에 얽메어 가면 자칫 이도 저도 아니게 발전은 어정쩡해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크게 호응될만한 사건 한건 걸어놓고 대충 회원들이나 방문자들 감정 어루만져주는, 결과적으로는 잔머리(?) 처럼 되는 현상이 나타날지도.. 아..말이 꼬이네요. 사실 오늘 그 백구들 현자에 갔다가 좀전에 들어왓더니만 무쟈게 피곤. 거사 실패. 여하튼! 중요한 건, 자게란 활성화 여부는 회원님들의 호응도겠죠?


권미영 2005.06.01

동물애호가님은 제가 의도적으로 흠집내려 접근한 것 같다는 댓글 써놓곤 스스로 느끼기에 너무 사람을 의심하는 거 아닌가 싶어 지웠었는데..참 서글퍼요..다 내 맘 같지 않다는 건 알지만..그래도..음..--^ 제가 자게란이 활성화 되었음 좋겠다, 사람들이 많이들 보러 오셨음 좋겠다 했던 건..우린 오프가 중점인 단체긴 하지만 우리가 놓치는 부분도 있을 거고 온에서 모인 이들이 단지 온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그걸 발판으로 오프로도 진출해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을까 해서 였죠 제가 자주 가던 서프라는 정치사이트도 첨엔 온에서 시작했지만 나중엔 청와대에서도 참고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을 정도니까요..전 한 사이트에 모이는 특히 어떤 목적을 가진 시민단체 사이트에 모이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온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오프에서도 실샐활에서 접목시켜 생활하시라 보기 때문에 사이트의 활성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어요..실명인증이나 회원제는 회원방도 존재하고 굳이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에까지 적용시킬 필욘 없다봤던 거죠..암튼..거의 초보나 다름없는 저보단 많은 세월을 겪으며 경험을 다져오신 분들이 더 많이 아시겠죠 경험을 바탕으로 하세요..다 잘되겠죠 뭐..잘되었음 좋겠어요 ^^


조희경 2005.06.01

훔, 게시란 조회수같은 경우는,, 어떤 홈피는 게시글을 클릭하는대로 조회수가 올라가지만, 우리 홈피는 브라우저 한번 열은 상태에서는 암만 클릭해도 조회수는 1번밖에 안올라가거든요? 긍까..조회수가 활성화의 절대적인 잣대도 아니에요.(전에 누가 물어보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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