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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퍼옴)버려진 동물 90%는 안락사된다

[서울신문]서울시내에서 올 상반기중 6000마리 이상의 애완동물이 버려졌으며 이중 5000마리 이상은 안락사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기동물 보호·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현재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 4개 보호소가 관리하는 유기동물은 총 6353마리.이중 약 2%에 해당하는 158마리는 주인이 찾아갔으며 485마리는 새 주인을 찾아 무료로 분양됐다.나머지 5700여 마리는 모두 안락사 처리됐다.

시와 각 자치구는 유기동물을 보호·관리·안락사 시키는데 모두 7억원 정도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위탁을 받아 유기 동물을 보호·관리하는 강남 25시 동물병원 김상윤(39)원장은 “유기 애완견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언제까지 안락사를 시킬 수만은 없다.”고 꼬집었다.김 원장은 “외국처럼 애완동물 등록제가 빨리 정착돼 버려지는 동물을 줄이는 것이 본질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는 약 80만 마리의 개나 고양이가 6가구당 1가구꼴로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기동물은 1999년 1567마리,2001년 3404마리,2003년 7389마리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댓글

김초롱 2005.06.25

이 자료가 정확한지 안 정확한지는 몰라두 일단 일반인들에게 버려진 동물들이 대부분 안락사 된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자료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대부분 그렇게 까진 생각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구청같은데서 데려가면 어딘가에서 잘 살거라고 생각하는건지..ㅡ.ㅡ


김승우 2005.06.25

이자료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통계상 일단 먼저 발표하고 주장하면 그걸 기준으로 매년 이어가는거니 ,우리도 우리나름대로 통계자료를 확보하여야겠죠.


김승우 2005.06.25

한번도 기회를 얻지 못한 애들도 있었을꺼고 ,그것이 문제겠죠...


조희경 2005.06.25

동물보호법이 능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 수치를 5%라도 줄일려면 전력을 기울여야.. 마음은 조급한데 각자의 이해 각도에 따라 더디어만 갑니다.. 속상해요..


이경숙 2005.06.24

갈수록 ...정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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