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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입양처가 있었는데.. 취소했습니다..

아는분 건너건너(-_-) 시골집에 메리 입양처가 들어왔었는데..(지난번 간사님께 말씀드렸던 그곳이요..)

강아지 너무 좋아하시는 분들이고,

발바리 아가 둘 키우시고 계시는 곳이랍니다.

 

아가들 너무 이뻐한다니깐. 혹 해서 보내려고 했었는데

마당에서 그냥 풀어놓고 키운다네요.

당근 대문은 없지요..

마당에서 놀다가, 바깥에서 놀다가.. 뭐 왔다갔다 그러나 보더라구요..

고민할것도 없이 no라고 대답했습니다.

 

고생고생하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목줄풀리고, 맛난 밥먹고, 따뜻한 집도 생긴 메리에게..

앞으로 무슨일이 닦칠지 모를 그곳으로 보낼수는 없었습니다.. 죄송..--;;

 

입양공고 여기저기 올려도 신청하나 들어오질 않네요..

발바리의 현실인가 봅니다..

 

아. 우리 메리녀석.. 정말 제가 키우고 싶어 죽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어찌나 눈에 밟히는지...

 

입양처 알아보다 안되면 시집갈때 데려 갈랍니다..

자.. 래미언니에게.. 소개팅을 시켜주세요..

가진건.. 넘치는.. 사랑뿐입니다. ㅋㅋ^^;;

 

 




댓글

관리자 2005.11.15

ㅋㅋㅋ


박경화 2005.11.14

헉...


조희경 2005.11.14

입양보다 더 어려운 조건을 내걸다&#45675;! >.<


윤정임 2005.11.14

ㅋㅋ...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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