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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TV

오늘 회사 분들과 점심 시간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이고, 시청자가 궁금해 하는것을 대신 실험해주는 내용입니다. 저도 한 두번 본 기억은 있습니다만, 방영제목과 방송국이 생각나지 않네요. 어쨌든 오늘 나온 이야기는 닭이 날까? 입니다. 아파트 10층 정도 높이에서 한마리 떨어뜨리고.. 수직활강을 했다는데 결과는 보여주지 않고 텍스트로만 \"죽지는 않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내보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한마리를 더 날려서 옆 건물 옥상에 안착했다 하고요. 이거 분명 동물학대이고, 공중파는 아니라고 하지만 참 개념없는 분들께서 이런식으로 방송을 한다라는게... 얼마전 후세인 처형방송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12명정도 되는 아이들이 따라해서 죽었다고 합니다. 방송의 악영항인거죠... 방송... 이거 제작하시는 분들 개념부터 싸그리 고쳐져야 할텐데... 좀더 무슨 방송인지 찾아보고 항의글이라도 올려봐야겠습니다.



댓글

이경숙 2007.01.11

참 어이없는 넘들이네요!


박경화 2007.01.10

케이블 방송들이 대체로 감시의 사각지대라고 할까요... 그래서 문제성있는 방송들이 참 많아요... 선정적이고... 워낙 시청률이 공중파와 비교도 되고... 케이블에 대한 방송위원회의 감시와 지적이 더 많아져야 할텐데 말이죠...


황미라 2007.01.10

프로그램영은 \"좀더 위험한 방송\"? 아마도 이것같아요... 다시보기로 찾아보는중이에요.. 우선 내용부터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어서요.


이경미 2007.01.10

네..그런건 꼭 시청자가 항의표시를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저도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직접 보진 않았지만 항의글 올렸습니다. 아무런 표현 안하고 우리끼리만 욕하고 넘어가면 그들은 계속 이런 행태를 되풀이할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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