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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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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 성당 바자회

좀전에 현장 확인 결과

쇠고기국밥만 팔고

XXX는 안파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가 사랑방에 올린 글이

삽질되어

싸이에서 난리가 났네요

몰랐었는데

암튼

하나하나 고쳐나가야지요

울횐님들 홧팅입니다!!!




댓글

홍현진 2009.04.27

이사님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당감성당 거기 계좌번호 같은거 좀 알 수 있을까요? 어쨋든 바람직한 결정을 해주신것에 대해 격려하는 의미에서 조금이나마 저두 성금(?)같은거 좀 보내려구요..


정재경 2009.04.25

경화님 말씀대로 모든 사람들이 고기를 끊을 순 없다는 생각엔 동조합니다. 하지만, 그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이나 동물들의 대우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겠죠. 저 스스로는 고기를 이제 안먹으니..하지만, 많은 분들이 어찌 다 나와 같은 마음이겠어요? 그러나, 그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동물들을 동물 자체가 아닌, 그저 먹을거리로만 취급하기 때문에, 나오는 문제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고기 같은 경우도..저의 소견으론, 보신이라는 이미지 때문 아닐까요? 그 보신이라는 명목도..어쩌면 인간들이 인간들의 입장에서만, 논하기 때문이 아닌지..내가 싫으니까 안먹고, 내가 좋으니까 먹고 이 문제가 아닌, 도덕이나, 인간성에 대해서 한번쯤 다시 숙고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동물이든, 인간을 포함해서, 누구나 다 행복하고, 사랑하고, 기쁘게 살고 싶은거 아닐까요? 인간에게 권리가 있듯,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기에..이 권리를 존중해 나가는것이 동물 복지가 아닐런지... 이웃은 무시되고, 개는 존중받는다였나..? 뭐 그런 글을 쓰신 분도..진짜로, 세상을 폭넓게 보시지 못하고, 그저 한부분, 나 인간..인간들이 배고프고 슬프고..뭐..아프고..이러니까 그 고기를 먹어서..힘을 내야한다는 논린데..그러다 보니..수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고통받고..죽어가는거 아닐까요? 이런 생각들이 사회에 만연하게 되면, 수많은 사회 이슈들이 생겨나게 되는거고..결국, 인간도 같이 상처받고, 죽어가는게 아닐런지..너무 음울한가요? 호호호호..여하튼, 제 작은 의견입니다. 조금더 세상을 넓게 볼 수 있음, 이런 일들이 많이 줄어들 수 있을텐데..전 요즘 인간의 믿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이 개xx판매도 어쩜 인간의 그릇된 판단에서 오게 된 일들이 아닐런지..제 스스로도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고, 반성하고..그렇게 되네요. 인간과 어떤 동물이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는것인디..왜이렇게, 자꾸 한쪽으로만 흘러가게 되는데..맘 아프네요. --;;


길지연 2009.04.24

에고, 성당에서 소고기 국밥은 왜 파는지??? 그냥 떡이나 해 먹고 수박이나 잘라 먹으면 될 걸....속상하다,


박경화 2009.04.24

모든 사람이 고기를 끊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다만... 고기의 종류를 계속적으로 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죠... 꼭 계속 그 종류까지 확대를 하고 싶은지... 현신님 말데로 "개라도 빠져서..." 라는 그 마음을 생각할 그릇도 안 되는거겠죠... 그런 농장동물의 복지에 대해서도 몇 년전부터 한걸음 한걸음씩 내딛어 가려고 노력하는 건 전혀리... 무관심 분야이니 생각도 못할거구요... 원래 무개념인 몇 사람이 더 난리치죠.


정재경 2009.04.24

아고..그쵸. 많은 분들이 무엇이 진정한 논리인지를 파악 못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 반발이 많은것 같은데..그래도..이렇게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어떤 동물이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고, 사람들의 인식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무엇이 옳고 그름이 아닌, 인간이 어떻게 동물과 조화롭게 살 수 있는지..동물복지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무엇인지를 더 숙고해야할 것이 아닌지..~~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고쳐나가야 하는거죠. 마자요..언젠가 우리의 이런 맘들을 알아줄 날이 올꺼라 믿으며..오늘도..힘을 내어봅니다.^^ 정말로..이사님..무쟈게..무쟈게 수고하셨어요.화이팅~ 기..확 드립니다용..^^


홍현신 2009.04.24

확인까지.. 확실하게.. 이사님 고생많으셔요.. [개라도 빠져서 다행이다] 로 시작해야하는 우리 맘.. 알아줄 날 있겠지요..


조희경 2009.04.24

참...딜레마입니다. 쇠고기국밥...소는 된다는 이런 짧은 이해로 반발하는 사람들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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