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당감 성당 바자회
- 이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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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4
좀전에 현장 확인 결과
쇠고기국밥만 팔고
XXX는 안파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가 사랑방에 올린 글이
삽질되어
싸이에서 난리가 났네요
몰랐었는데
암튼
하나하나 고쳐나가야지요
울횐님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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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진 2009.04.27
이사님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당감성당 거기 계좌번호 같은거 좀 알 수 있을까요? 어쨋든 바람직한 결정을 해주신것에 대해 격려하는 의미에서 조금이나마 저두 성금(?)같은거 좀 보내려구요..
정재경 2009.04.25
경화님 말씀대로 모든 사람들이 고기를 끊을 순 없다는 생각엔 동조합니다. 하지만, 그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이나 동물들의 대우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겠죠. 저 스스로는 고기를 이제 안먹으니..하지만, 많은 분들이 어찌 다 나와 같은 마음이겠어요? 그러나, 그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동물들을 동물 자체가 아닌, 그저 먹을거리로만 취급하기 때문에, 나오는 문제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고기 같은 경우도..저의 소견으론, 보신이라는 이미지 때문 아닐까요? 그 보신이라는 명목도..어쩌면 인간들이 인간들의 입장에서만, 논하기 때문이 아닌지..내가 싫으니까 안먹고, 내가 좋으니까 먹고 이 문제가 아닌, 도덕이나, 인간성에 대해서 한번쯤 다시 숙고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동물이든, 인간을 포함해서, 누구나 다 행복하고, 사랑하고, 기쁘게 살고 싶은거 아닐까요? 인간에게 권리가 있듯,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기에..이 권리를 존중해 나가는것이 동물 복지가 아닐런지... 이웃은 무시되고, 개는 존중받는다였나..? 뭐 그런 글을 쓰신 분도..진짜로, 세상을 폭넓게 보시지 못하고, 그저 한부분, 나 인간..인간들이 배고프고 슬프고..뭐..아프고..이러니까 그 고기를 먹어서..힘을 내야한다는 논린데..그러다 보니..수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고통받고..죽어가는거 아닐까요? 이런 생각들이 사회에 만연하게 되면, 수많은 사회 이슈들이 생겨나게 되는거고..결국, 인간도 같이 상처받고, 죽어가는게 아닐런지..너무 음울한가요? 호호호호..여하튼, 제 작은 의견입니다. 조금더 세상을 넓게 볼 수 있음, 이런 일들이 많이 줄어들 수 있을텐데..전 요즘 인간의 믿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이 개xx판매도 어쩜 인간의 그릇된 판단에서 오게 된 일들이 아닐런지..제 스스로도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고, 반성하고..그렇게 되네요. 인간과 어떤 동물이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는것인디..왜이렇게, 자꾸 한쪽으로만 흘러가게 되는데..맘 아프네요. --;;
길지연 2009.04.24
에고, 성당에서 소고기 국밥은 왜 파는지??? 그냥 떡이나 해 먹고 수박이나 잘라 먹으면 될 걸....속상하다,
박경화 2009.04.24
모든 사람이 고기를 끊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다만... 고기의 종류를 계속적으로 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죠... 꼭 계속 그 종류까지 확대를 하고 싶은지... 현신님 말데로 "개라도 빠져서..." 라는 그 마음을 생각할 그릇도 안 되는거겠죠... 그런 농장동물의 복지에 대해서도 몇 년전부터 한걸음 한걸음씩 내딛어 가려고 노력하는 건 전혀리... 무관심 분야이니 생각도 못할거구요... 원래 무개념인 몇 사람이 더 난리치죠.
정재경 2009.04.24
아고..그쵸. 많은 분들이 무엇이 진정한 논리인지를 파악 못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 반발이 많은것 같은데..그래도..이렇게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어떤 동물이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고, 사람들의 인식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무엇이 옳고 그름이 아닌, 인간이 어떻게 동물과 조화롭게 살 수 있는지..동물복지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무엇인지를 더 숙고해야할 것이 아닌지..~~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고쳐나가야 하는거죠. 마자요..언젠가 우리의 이런 맘들을 알아줄 날이 올꺼라 믿으며..오늘도..힘을 내어봅니다.^^ 정말로..이사님..무쟈게..무쟈게 수고하셨어요.화이팅~ 기..확 드립니다용..^^
홍현신 2009.04.24
확인까지.. 확실하게.. 이사님 고생많으셔요.. [개라도 빠져서 다행이다] 로 시작해야하는 우리 맘.. 알아줄 날 있겠지요..
조희경 2009.04.24
참...딜레마입니다. 쇠고기국밥...소는 된다는 이런 짧은 이해로 반발하는 사람들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