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이 사랑방에 올리라고 하셨지만 주로 개인 인물 사진들이라 여기다가 올리겠습니다..^^

단체 가입이후 입양동물의날 행사에 첫 참석이었습니다..

그동안 가려고만 하면 아프거나 무슨 일이 생겨서 계속 못가다가 처음 가봤는데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원래는 뚱식이 담당 보모였는데 뚱식씨는 제가 영 마음에 안 드시는지 저를 보고는 바람처럼 사라져버리더군요..ㅠㅠ

버림받은 쓸쓸한 가슴을 부여잡고 문지기를 자청했는데 그날 정말 너무 더워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날 모자 빌려주신 선혜님 정말 고마웠구요..

중간중간 도와주신 란숙님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정말 란숙님 안 계셨으면 저는 중간에 화장실도 못 갔을거 같다는..-.-;;

올때 태워다주신 강전임간사님도 감사..

그리고 태워다주려다가 못 태워주신(?) 해숙님도 반가웠습니다..

경화님, 성희님도 반가웠구요..

무엇보다 대표님 이하 간사님들 너무 수고하셨어요..

예상외로 너무 많은 인원이 참석해주셔서 기쁘기도 하셨겠지만 점심도 못 드시고 땡볕 아래서 행사진행하시는거 보면서 쓰러지실까봐 불안불안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미리 신청받고 만원씩 선입금받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면 참석인원을 어느 정도 미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실은 강전임간사님과 경화샘님 의견이십니다..

 옆에서 줏어들었는데 좋은 의견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