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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개와 새끼강아지들 입양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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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곳 정문에서 키우는 개입니다.

일하는 곳 특성상 정문을 차타고 그냥 지나치기 때문에 경비반장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에 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그냥지나칠 수가 없어서 나가다가 차좀 세워달라고 해서 언니와 경비반장님과 그냥 새끼구경이나할까하고 들렀는데,

정문에 계신 아저씨께서 나쁘신 분은 아니신 것 같지만 처치곤란인 식이라고 하셨어요.

버릴 수 없어서 묶어서 키우는데 계속 묶여지낸 것 같고 큰 삽살개인데 털미용이나 목욕은 사치였나 봅니다.

지나가던 (아저씨들말로는) 불도꾸(불독처럼생겼었나봐요, 제생각에는 입이 거먼 누렁이가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사이에서 새끼가 11마리 태어났는데 6마리는 집밖에 기어나왔다가 어미가 돌보지 않아서 집안으로 다시 못들어갔대요.

그리고 그 떠돌이개는 주위 아저씨들이 잡아먹었다고 합니다.

왜냐면 개집턱이 높아서 나왔다가 다시 기어들어갈 수 없었어요. 어미가 물어서 안에 들여놔야 되는데 잘 돌보지 않는 것 같아요.

왜냐면 사람이 갔는데 새끼를 지키려고 경계는 하지 않고 오히려 너무 반가워 하면서 저에게 친한척을 했습니다.ㅠㅠ

아 감정적으로 생각하니 마음이 얼마나 슬프고 안쓰럽던지... 

이 어미개와 새끼개들 제가 말할 때 까지 아무데도 안보내겠다고 하셨어요

아니면 새끼개들 진짜 아무데나 가서 먹힐 지도 모르는 일인데 클게 뻔하고 그러니까ㅜㅜ

이 개는 사진 보듯이 제가 키가 162센치미터 인데 길이나 섰을때 1m30cm는 되는것같구요 엄청 말랐어요ㅜㅜ 삽살개라 털이 엉켜있고 그래서 그렇지

만져보니까 말랐더라구요 그리고 눈은 갈색이었어요.

새끼들은 아직 눈도 안떴어요. 어미개는 나이는 잘모르겠구요 경비반장님한테 다시 여쭤봐야할 것 같은데 경비반장님도 최근에 아신 것 같고 정문아저씨도 원래 있던개를 일하시면서 그냥 이어 받으신것같아요.

자세한 상황은 다시한번 여쭤봐서 다른 상황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곽영임 2011.01.15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가족이 나타나서 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조희경 2011.01.14

에고....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게 도울 수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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