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윤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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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엊그제 야용~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데 아기 고양이를 발견하고 그냥 둘수가 없어서 제가 데려왔는데
현재 제가 시츄 두마리 , 길냥이 뽀뽀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더나아가서 사막쥐도 키우고있구요
근데 남편이.. 고양이를 싫어하는데 저땜에 어쩔수없이 봐주곤 있는데 고양이를 그냥 버리라고합니다.
지금 키우는 고양이 예전에 제가 사진 올렸었는데 그 고양이가 성장하여 발정기가 왔어요 근데 뽀뽀는 워낙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고 우리 유기견 짱이랑도 잘 지내서 좋은데 아침 처음이라서 그런지 길냥이는 방어자세를 취합니다.
유기동물 발견시 읽어봤는데
괜히 데리고왔나 엄마를 기다리나? 그런걸 데려왔나 싶기도 하고..
막상 그냥 길에 두기엔 차가 많이 지나다녀서 사고날수 있을것같아서 데려오긴 했는데
집이 난장판이야? 동물농장이야? 돼지우리야?
하면서 반색을 하네요
얘를 보내기엔 제 책임이 더 크기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고양이 한마리, 개 두마리 , 사막쥐 두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더이상은 안된다고 하네요
유기견 보호센터 동물병원에 맡기면 주인이 찾아가지않으면 안락사 시키나요?
주인이 안찾으면 안락사 한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이 되서 쉽게 보낼수도 없고
현재 울산에 거주하시고
고양이 개체수가 많아도 책임지고 키우실수 있는 당당하신 정회원분이 계시면 연락 주세요
남편이 반대를 해서..
제가 사진 올려볼께요..
연락한번 주세요
제가 울산에 살기때문에 울산에 사시는 고양이 사랑하시는분 계속 키우실분 믿음 가는분 절실히 필요합니다.
연락기다리겠습니다. 울산에 윤지연010-8555-052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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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2011.06.17
너무 귀엽다..저는 제주도에 거주를 해서..진짜 너무 귀엽네요..어쩔까
최현주 2011.06.17
동자연에 부탁해서 입양공고를 진행하면 안될까요? 이곳에서 입양글은 많이들 못 보실 것 같아요 ㅠㅠ 제가 가까이 살면 입양 전까지 임시보호라도 해 드렸을텐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