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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무실에서 이동하시는 분들께...

주말에도 콜록거리며 토하고 있을 아이들 걱정에

사무실로 여러번 전화를 해봤지만 역시나 바쁘셔서 전화연결이 잘 안 되더라고요.

검사결과는 글을 보고 확인했는데 결과가 나와도 걱정되기는 마찬가지네요.

 

다름이 아니라 현재 사무실에서 수시로 알콜을 뿌리고 있고

냄새 제거 때문에 쑥도 태우고 있잖아요..모기향도 피우고..

자꾸 알콜이 손에 묻은 상태에서 라이터 불 켜는 상상이 되는거예욧 ㅜ.ㅜ

그러면서 온 몸과 가구에 불길이 화악 하고 타오르는 상상이;;;

소독도 물론 중요하지만 라이터 켜실 때 조심하세요..

진짜 그것 때문에 어제 잠을 못 잤어요 ㅎㅎ;;

주말에도 수고해주시는 우리 간사님들 화이팅!

...

내일 뵈요.

 




댓글

박경화 2011.08.09

최근에 윤팀장님과 통화할 일이 있어서 통화하면서... 쓰러질 것 같은 목소리에... 사실 사무국 직원들이 병원에 실려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마저 들어요. 예전 농장시츄들이 들어왔을 때 퍼진 케넬코프 사태에 비할바가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설이를 다시 보게 되네요. 제가 원래 예정데로 장기여행 떠나는거였으면... 임보 중인 설이를 다시 보냈을 가능성이 높은데, 친구의 사정으로 여행일정이 취소되고 설이는 어제 미용까지 하고서 아빠에게 주면 안 된다고 그리 얘기했는데, 쥐포에 감자전까지 얻어먹으며 지금 푹 자고 있는 걸 보니... ... 지금 상황서 내 머릿속도 복잡하지만, 도움도 제대로 못 되는 것 같은 자괴감도 너무 커지네요.


김수정 2011.08.08

정말 수고들 많으시네요..멀리서 맘으로나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경숙 2011.08.08

아픈 아가들 때문에...사무실 식구들...모두모두...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조명선 2011.08.08

곽간사님 우리 화이팅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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