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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성견 배변..

안녕하세요 저희 집에는 현재 3세 남아 아코와 말티즈가 있습니다.

둘 다 각자의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11월에 결혼하면서 같이 생활 하는데요..

둘 다 화장실을 알고 볼일을 해결합니다..그런데 얼마전 부터 아코가 큰 볼일을 해결할 때는 화장실 안으로 쏙 들어가는데요, 작은 볼일을 해결할 때는 앞발만 화장실 안에 넣고 일을 봐서..자꾸 문지방에 묻네요..그러지 말라고 혼내도 계속 그러는데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홍현진 2011.12.14

저는 그래서 화장실에 들어갈때부터 발 젖지 않도록 배변패드를 두장 깔아놔요.


박경화 2011.12.13

환경이 바뀌지 않아도 뭔가 기분이 안좋거나 발 젖기 싫으면 그러는 애 하나 추가요... 혼을 내도 눈치 채고 쏘옥 도망가고 눈 감고 유체이탈을 시도할 뿐이죠. 저희집 럭키는 잘 가리다가도 가끔씩 그래요. 겨울이라서 화분을 화장실 문 근처에 놔서 그런지 요즘 부쩍 그래서 혼을 냈는데, 며칠만 괜찮다가 어느 날 또 그러기를 반복하네요. -_-;;; 겨울이라 관음죽을 베란다로 쫓을 수도 없고... 그리고 화장실에 누는 애들은 바닥이 젖어도 들어가기 싫어하더라구요.


강연정 2011.12.13

환경이 바뀌어서 배변을 잘 가리던 녀석이 잘 못가리게 되었을 때에는 예전 환경과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잘 살펴보세요. 발에 소변이 닿는 것이 싫어서 안들어가는 녀석도 있고, 전에 쓰던 화장실보다 더 컴컴해서일 수도 있고 화장실에 있는 소품이나 인형?같은 것이 무서워서 새 화장실에 들어가기 싫은 것일 수도 있는데,,대변의 경우는 바깥에 하면 혼나는 걸 아니까 겨우겨우 참고 일을 보는 거죠..^^;; 일단 문지방 걸쳐서 패드를 한 번 놔보시고 조금씩조금씩 안쪽으로 잡아당겨놓아보세요. 잘 했을 때 칭찬은 기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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