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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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4
지난 주 바다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서울대공원 제돌이가 다시 활어를 먹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안타깝게도 제돌이와 함께 불법 포획되었던 퍼시픽랜드의 남방큰돌고래 5마리는 여전히 쇼에 동원되며 2심 재판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해자인 퍼시픽랜드는 아무런 제재도 없이 돌고래들을 착취하여 돈벌이를 계속 하고 있는 반면 피해자인 돌고래들은 몰수형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옥이나 다름없는 좁은 수조에 갇혀 간신히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어 분노와 슬픔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돌고래들이 지금과 같은 열악한 환경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채로 계속 방치될 경우 2심 재판이 시작되기도 전에 폐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디 남은 남방큰돌고래들이 폐사하지 않고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세요!
동물자유연대는 하루빨리 2심 재판이 열려, 몰수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물론 한 번의 탄원으로 재판이 속개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염원이 함께 전해지면 가능합니다. 1차 탄원서 제출과 더불어 국민들이 퍼시픽랜드를 처벌하고 남방큰돌고래들의 생명을 구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서명을 추가로 제출해 재판부의 마음을 움직이려 합니다.
직장동료, 학우,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몰수형 이후에도 계속해서 쇼에 동원되고 있는 제주 퍼시픽랜드 남방큰돌고래들의 잔혹한 현실을 알리고, 제주법원에 2심 재판 속개를 촉구하는 서명을 모아주세요!! 고통 받고 있는 돌고래들을 생명을 구해주세요!
서명 모으기 동참 방법
게시물 상단에 첨부된 '서명지' 파일을 다운받아 인쇄해 회사, 학교, 가정, 성당, 교회 등에서 서명을 받아주세요. 모아진 서명지는 10월 12일까지 아래 주소로 착불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실 곳: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983-1 신영빌딩 나동 2층 201호 김지영 (우편번호: 133-020)
문의: 02-2292-6337 또는 kjy@animal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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