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속 게시글만 읽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답십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 보름전부터 저희집 앞에서 매일 저녁 우는 냥이가 있어

밥과 물을 주고 왔는데

어제부터는 제가 나가면 애교도 부리고 사람손을 그리워 하는 냥이가 계속 눈에 밟히네요.

밥 갖고 나가서 부르면 달려오고 만져보면 아직 성묘는 아닌 것 같은데

많이 말랐어요..

제가 잡으면 잡힐거 같은데 저희집에 강아지 두마리가 있어

임보도 힘들 것 같아 말씀드려요

동자연에서 좋은 주인을 만나게 해주심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연락 기다립니다...

애기가 너무 말랐고 사람도 잘 따르고 수술은 아직 안한거 같아요

꼭 좀 연락 주시면 제가 도와서 고양이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