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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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 류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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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0
나오다가 보니까 왠 아주머니가 통화하는데, 그 뒤로
작은 흰 강아지 돌아다니더군요. 아주머니가 그냥 가시길래 얘는요? 물으니
인근 식당강아지라하더군요. 안아들고 말한 식당으로 찾아가니
이아이 죽을날 받아놓은 애라해서 무어냐 물으니 파보 걸렸대요
너무 담담하고무심한 주인의 말투에 불끈 ..
일단 과거 우리 깜비를 파보와 잇달아온 후유증서 살린 노하우 이야기하며
주인이 포기하면 바로 죽는거라하고 이러저러 하라 했는데
그대로 할지...
태어난지 한달 조금 넘은 아기라는데...
그런 강아지 파는 인간도 그렇고 데려와서 아프다고 그토록 무심히 굴리는
주인이란자도...
아이들만 아니면 데리고 와 치료해주고 싶은 마음 억누르느라 힘들었습니다
저는 더 문제 많은 아이들 데리고 기약없는 치료 하며 사는데
며칠 반짝 노력만 하면 살릴 아이 어떻게 그렇게 방기하는지
차에 치어 죽을 만한 자리로 애가 돌아다니게 두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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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2012.09.22
이야기만 들어도 화가나네요.. 그주인은 식당짬밥이나 주며, 도둑지킬려고 그 강아지를 키울려고 했었겠죠...이기적인 인간들.... 반려견,묘,를 키우면 우리가 쏟은 정성보다 더많은 행복을 느낄수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모르네요!!
밍구 2012.09.20
에고....생명이라고 생각한다면 저럴 수 없을텐데...아이가 너무 안됐고..불쌍하네요.......ㅠ
이경숙 2012.09.20
속상하네요 정말!
이기순 2012.09.20
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