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2013.03.25

손순미님,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네요.. 아무래도 강아지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되기가 쉽기 때문에 평소에도 세심한 주위와 예방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꽃님이가 치료를 잘 견뎌내서 아프지말고 가족과 활발하게 잘 지내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힘내세요! 화이팅!!

손순미 2013.03.24

고민 해결입니다...ㅜㅜ감나무집에서 데려온 엄마견 꽃님이가 심장사상충이라네요ㅜㅜ 제 친구네 멍이도 약 몇달에 한번씩 먹였다가 걸렸는데 다행이 초기였답니다... 원래 있던 우리 아가 둘이랑 데려온 두 모자견 그냥 매달 꼬박꼬박 약 먹일려구요.ㅜㅜ 꽃님이가 간혹 켁켁 거리는게 심장사상충 때문인것 같아요. 중기는 넘은것 같은데 힘든 치료 잘 버텨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이제 우리랑 잘 살 일만 남은줄 알았는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촌동네라 유기견 실외견이 많아 심장사상충 위험도가 높은가봐요. 여러분들도 예방 잘 해주세요ㅜㅜ

동물자유연대 2013.03.22

손순미님 안녕하세요~^^ 우선 회원님께서 반려하고 계신 동물이 개냐 고양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에 반려하고 계시는 동물이 강아지라면 개과 동물은 심장사상충의 종숙주이므로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중숙주인 개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 바로 모기인데요 아시다시피 모기는 더운 계절인 여름에 기승을 부리죠ㅜㅜ 그래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반드시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여야 안심을 하실 수가 있을 거예요. 이 심장사상충에 걸렸다고 해도 예비증상이란 것이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평소에 잘 놀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사망하는 변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름이 아닌 나머지 계절은 안심 할 수 있을까? 란 걱정을 안하실 수가 없겠죠.. 더운 계절이 아니라도 만약 실내가 항상 따뜻한 환경이 조성되어 모기가 눈에 보이는 경우라면 정기적으로 투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