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출판물

동물자유연대의 사업과 활동 내용을 담은
보고서, 출판물을 소개합니다.

동물매개치료를 빙자하여 아이들을 전시동물로 사용하고 중성화를 하지 않아 새끼들이 죽어가는것을 방치하는 다문화센터를 고발합니다.

동물매개치료를 빙자하여 아이들을 전시동물로 사용하고 중성화를 하지 않아 새끼들이 죽어가는것을 방치하는 다문화센터를 고발합니다.






신림역 포도몰 앞(지하철역 입구로는 1번과 2번사이) 벤치에서 이제 막 한달에서 두달령이 되보이는 아기 고양이들을 데리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한다는 볼론티어 클럽이라는 곳에서, 종이박스에 노란색 노끈으로 아이들 목줄을 메고 프리허그를 하며 동물매개치료라며 전시동물로 사용하는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놀란 마음에 이렇게 시끄러운데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있으면 스트레스 받지 않냐고 물어보자 사회화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프리허그를 해주시고 많이 만져주면 좋다고 말을 합니다. 이어서 말하기를  ‘고양이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네이버 해피빈으로 콩기부를 해주시면 아이들 사료와 모래가 지원이 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무엇으로 검색을 하면 되는지 물어보니 ‘고양이 쉼터를 지켜주세요’ 라는 카페를 개설해서 고양이 쉼터를 후원이나 소식을 전하는 카페를 개설하였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이들을 사회화 시켜서 동물매개치료를 한다며 전시동물로 사용하며 프리허그를 시키고 있지만 따로 전문가가 함께 같이 있는것은 아니었으며 해당 다문화센터를 홍보하기 위해서 볼론티어클럽이라는 이름만 크게 적혀 있었습니다. 포도몰 앞은 지나가는 차들로 인해 항상 시끄럽고 붐비는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에서 아무런 아이들이 이동가방이 따로 있지도 않고, 그저 종이박스에 여러 아이들이 노끈에 묶여 폭염의 날씨에 장시간 노출이 되어 있으면서 소음과 행인들의 장난감 취급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볼론티어클럽''과 ‘고양이쉼터''후원 홍보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구청에 민원을 넣기 위해 해당 동물보호법 위반행위를 찾아보았으나 아이들을 전시동물로 사용하는것이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아님을 알았으며 동물학대에 해당하는 행위로도 보기 어려우니 호의적이지 않은 관악구의 담당 주무관이 해당 행위에 대해서 선뜻 나서기는 힘들것이라는 판단이 서서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해당 네이버카페와 해피빈 링크를 찾아보고 주변에 수소문해서 그곳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관악구에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긴 볼론티어 클럽이 고양이를 기른것은 작년부터로 추측이 됩니다. 네이버 카페에 올려진 고양이쉼터 가족소개글(유니)을 참고하면 그것에 대한 내용이 있으며 척추가 문제가 있어 계속 누워 있는 고양이부터 계속 새끼를 출산을 한것 같다는 추측이 있었습니다만, 주변에 수소문하여 들은 이야기로는 그 다문화센터의 아이들을 기본적인 접종이나 치료도 하지 않은채 중성화도 하지 않아 작년부터 지금까지 센터내에 있는 아이들이 계속 출산하고 새끼들이 죽고를 반복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소개된 볼론티어클럽 사무실을 들린 분께서 이야기 해주시길 해당 다문화센터에서 일하시는 활동가 분들이 돌아가며 화장실 청소를 하고 밥을 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공간이
고양이 쉼터라고 불리기에는 밥과 화장실외에 고양이용품이 전혀 구비되어 있지도 않았으며 고양이들이 누워 있는 공간은 폭염의 날씨때문에 숨이 막힐정도로 더워 창문을 활짝 열어 두었는데 그 창문 마저도 방묘창이 되지 않은 상태로 있었습니다(해당 사무실은 3층에 위치해 있고 창문 바로 아래 간판이 있어서 아이들이 간판위로 걷기 위해 밖으로 나온다면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구조였습니다)


해당 시장 인근의 사무실말고 다문화가정에 보호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쉼터에 아이들을 위한 쉼터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만 그 공간은 가정폭력등에 보호하여 비공개로 있는 곳이라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해당 다문화 센터의 사무총장이라고 하는 분과 다문화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혹은 활동가)분들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자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았습니다만 가장 큰 우려가 되는것은 고양이 쉼터를 이용하며 후원금을 받아 다문화센터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으로 이용하려는 느낌이 강했고 이런 부분은 아이들이 위험하거나 좋지 않을것 같다는 경고에는 거짓된 지식으로 가르치며 자기 주장을 강요하는 부분이 큰 염려가 되었습니다.


해당 볼론티어클럽은 관악구청과도 연계하여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며 구청외에도 여러 cms후원과 여러 서울시 사업등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곳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관악구청 앞에서도 마찬가지로 전시동물로서 사용하며 입양홍보가 아닌, 해당 다문화 센터 홍보와 후원 모집을 하고 있었으며 해당 카페에 기재된 글들 중에는 문제되는 부분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게시판에 적어둔 텍스트들이 있습니다. (현재 갑자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문제가 될법한 글들은 삭제를 했네요 일부 캡쳐를 해둔 사진은 같이 첨부를 하겠습니다)










구청으로 민원을 넣어 해결을 하려고 하였지만, 구청에서 담당하는 사회적경제과의 담당 주무관은 길고양이 중성화와 법적으로도 분명한 동물학대에 대해서만 신경을 쓸것이 뻔하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권고하는식의 전화통화 외에는 진행되기 어려울것으로 느껴지며  주무관의 통화나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정도로는 해당 센터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숨기거나 하면 끝이고 아이들을 길로 방생해 버려도 확인 할 길이 없어 동물학대로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쉼터라고 부르는 다른 공간에 아이들이 어떤 상태로  보호가 되고 있는지도 걱정이며 뚜렷한 동물보호 위반으로 처벌가능한 증거가 없지만 해당 사무총장이 아이들을 이용해 동물매개치료로 쓰거나 혹은 입장료를 받고 고양이카페 같은 식으로 전시동물로 사용하려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감시가 필요할것으로 느껴지고 좀 더 뒷조사가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제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일부 글들을 8월이 된 시점에 갑자기 삭제한것으로 보아 문제되는 부분들을 지금은 개선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7월말에 포도몰 앞에서 한,두달령으로 보이는 아깽이들 외에도 7월30일 올라온 카페 글을 보니 출산을 한 아이들의 사진이 보입니다. 글들이 삭제 된 이후로 아이들은 원래 있던 쉼터로 이동했다는 글을 보면 실내가 아닌 실외 주차장이나 건물 뒷편,마당으로 추측됩니다. 신원동 쪽은 개인주택들이 많아 고양이를 없애달라는 민원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만약 방생을 하였을 경우도 아이들이 살아남기도 어려울뿐더러 아이들을 찾기도 어려운 미로 같은 동네입니다.(쉼터가 있는 위치는 신원동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단체의 도움을 필요로 하여 제보글을 올립니다.
010-6764-1224으로 메세지 주시면(일을 하는 동안에는 통화가 어렵습니다) 연락 드리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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