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도자료]보양식없는 복날!채식보디빌더의 개식용 금지 캠페인

보도자료

[보도자료]보양식없는 복날!채식보디빌더의 개식용 금지 캠페인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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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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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No!

 

더운 여름, 보양식 없이 못 산다고요? 천만에요!!

 

 채식 보디빌더와 함께 하는 건강한 복날 나기!  

 

육류 위주의 식생활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한 복날 문화 형성을 위한 동물자유연대의 캠페인!

 

 

  일시 : 2012 7 28 () 12~오후 2

 

  장소 : 명동 예술극장 앞

 

  행사내용 : 채식 보디빌더들의 퍼포먼스,

 

개 도살 금지를 위한 스티커 및 부채, 리플렛 배포,

 

              식용 사육 개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 등

 

 

 

○ 동물자유연대는 7 28() 12~오후 2시까지 채식 보디빌더와 함께 개 식용 인식 변화를 위한 중복 거리캠페인을 진행한다.

 

○ 이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채식 보디빌더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육류 섭취를 하지 않고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캠페인에 나선 채식 보디빌더 도혜강은 한 케이블TV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인 바이러스 몸짱 염소로 널리 알려졌으며, 당일 캠페인에 참여하는 채식보디빌더들은 전국 보디빌더 대회에서 각각 1, 3위를 수상하는 등 채식으로 만든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보여주게 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채식 보디빌딩 퍼포먼스 외에도 식용을 위해 사육되는 개들의 현실을 담은 사진전과 더불어 윤인선 작가가 재능 기부한 그림이 담긴 부채와 스티커, 리플렛을 배포할 예정이다.

 

○ 현재 국내에서는 약 120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으로 도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다량의 항생제를 투여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개 식용 산업은 공중보건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식용으로 사육되는 개들 중 상당수는 집을 잃거나 버려진 유기견들이 포함된다는 것도 개 식용 산업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일부에서는 개 식용 합법화를 통해 비 위생적인 사육과 잔인한 도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이는 인간의 이익을 위해 공장식 축산업으로 희생되는 동물의 종과 수를 확대하자는 주장과 다르지 않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공격성을 가진 개의 경우 이를 가축으로 사육하는 과정에서 공격성을 억압하기 위해 가혹한 학대가 수반되므로 개 식용 합법화는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인도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며, 실제로 푸아그라나 샥스핀, 개고기와 같이 잔인한 생산 과정을 거친 식재료를 금지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개 식용 문화 또한 동물 복지적 차원에서 변화해야 할 대상이다

 

○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현대 사회에서는 과도한 육류 섭취로 인한 건강 악화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시대에 맞게 복날 문화 또한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

 

○ 동물자유연대는 앞으로도 개 식용 산업의 폐해에 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 개 식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이루고, 더 나아가 동물복지를 존중하는 인도적인 복날 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붙임. 동물자유연대 중복캠페인 홍보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