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단 하루...제제로 살다간 꼬마천사..


목동의 한 시장통골목...

죽은 어미의 시체옆에서

두려움과 고통에 떨었을 가여운 아가..

이제 행당동으로 왔으니 걱정따윈 버려..

여긴... 어쩜 니가 보아온 세상...

살아온 세상과는 전혀다른

천국일지도 모른단다 아가야...

근데............

엄마가 많이 그리웠나보구나..

그래도 조금만 더 있어주지 그랬니..

더러운 구정물속이 아닌 따뜻한 방석과

썩은 쓰레기죽이 아닌 맛있는 음식들..

조금만 더 누리다 갈수도 있었잖아..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차마 혼자만 누릴수가 없었다고 ..

그래서 이렇게 서둘러 갈 수 밖에 없었다고

그렇게 이해할게..

안녕 제제....

 

2009년 1월20일 늦은 오후 우리 품에 안긴  제제는 21일 늦은 저녁 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