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2012.08.08
지난 8월 7일, 동물자유연대가 복날 캠페인을 시작한지도 한 달이 넘어 어느새 마지막 말복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복날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일부에서는 여전히 개 식용 금지 활동에 대해 비판도 있었지만, 어느 캠페인보다도 높은 참여도와 참가자 분들의 적극성을 보며 개 식용이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될 날도 멀지 않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말복 캠페인은 오후 6시부터 광화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중복 캠페인 때만큼이나 무더운 날씨였지만 더위에 굴하지 않고 많은 분들께서 열심히 리플렛 배포와 피켓팅에 참여해 주셨답니다.
학생들과 어린 친구들도 동물자유연대 말복 캠페인에 참여해 식용으로 희생된 개들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써주었습니다. 벌써부터 동물의 아픔에 공감하고 관심을 갖고 있으니 이 친구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고통 당하는 동물이 사라지고, 더 많은 동물들이 행복한 세상이 오겠죠.^^
많은 분들이 써주신 소중한 한마디가 적힌 메모지는 우리의 마음을 담아 하나씩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이 나무에 담긴 우리의 안타까움과 미안함이 하늘에 있는 동물들에게까지 전달되었을 거라고 믿어 봅니다.
8월 7일 말복날에는 영상차가 서울 시내 전역을 돌며 식용으로 사육되는 개들의 현실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개가 짐짝처럼 구겨진 채 운송되는 장면을 지켜보는 저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에는 부디 지금의 잔혹한 개 식용 산업이 근절되어 더 이상 개 도살 금지 캠페인이 필요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거리캠페인이 끝난 뒤 8시 30분부터는 시청 앞 광장에서 인간에 의해 희생된 동물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진행하였습니다. 복날에 희생당하는 대표적 동물의 상징으로 누렁이 사진을 걸어놓았지만 동물자유연대의 개 도살 금지 캠페인은 인간의 먹을거리가 되기 위해 착취당하는 모든 동물의 아픔에 공감하며, 이날 위령제에서도 개를 비롯해 복날에 희생된 모든 동물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가족처럼 생각하며 키우는 반려견과 전혀 다르지 않은, 인간에 의해 고통스러운 삶을 살면서도 늘 인간의 따스한 손길과 눈빛을 그리워했던 수많은 개들에게 늦었지만 이름을 붙여주고 사과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늦은 시간까지 남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자 분과 사정상 거리캠페인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여러 온라인 활동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없다면 동물자유연대의 모든 활동은 생명을 갖지 못한 채 무의미하게 흐지부지될 것입니다. 비록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고 느껴질지라도 착취당하는 모든 동물들이 자신의 삶을 되찾고 행복하게 살게 될 그날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 동물자유연대도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더 힘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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