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조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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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4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작은 천사 요미가 저의 가족이 되어준지 꼭 3년 되는날입니다. 요미는 지난달 18일에 신부전 말기로 고양이별로 먼 여행을 떠났어요,, 그 작은 아이가 제 마음속에 차지한 자리가 너무 커져버려서 이 아픔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허망함과 죄책감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요미와의 기념일 이니 떠날때의 기억 말고 함께해준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들을 조금 더 많이 떠올리려고합니다. 엄마 배 위를 침대로 쓰는건 껌딱지요미의 기본. 꾹꾹이할땐 기차소리같은 골골송을 서비스로 불러주고 잠잘땐 머리 위에서 감싸 누워서 모자가 되고, 엄마 손가락에는 코딱지를 파서 코딱지도 묻혀놓고, 궁디팡팡 해달라고 엉덩이를 하늘 끝까지 들어올리고 레뷸라이저 후에 츄르를 안주면 소리도 못내는 입모양으로 야옹거리며 항의하던 귀여운 요미… 퇴근하고 들어오면 현관문앞에 달려나와 반겨주던 개냥이. 요미야, 더 오래 오래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 그래도 요미가 와 준건 내인생 가장 귀여운 행복이었어. 엄마한테 와 줘서 고마워.. 행복, 사랑 알게 해줘서 고마워..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내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워. 3주년 축하해, 요미야🎂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고양이 귀요미야. 사랑해 오늘도 세상에서 제일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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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고 귀여웠던 아슬이를 기억합니다. 크고 동그란 눈으로 뚫어져라 바라봐 줄 때면, 하던 일을 멈추고 그 예쁜 눈망울을 보며 절로 미소 짓곤 했어요. 입양자님을 만나 ‘요미’라는 예쁜 이름을 얻고,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듬뿍 사랑받으며 지냈으니 요미의 기억 속은 분명 행복으로 가득했을 거예요. 함께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사랑해 주셨음에도, 떠나보내고 나면 늘 부족했던 것만 같아 아쉬움과 후회가 남나 봅니다. 요미를 고양이별로 떠나보낸 그 깊은 상실감을 감히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부디 마음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미와 함께 나눴던 다정하고 소중한 추억들을 마음속에 품고, 훗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조금씩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따뜻한 사랑으로 요미의 묘생을 행복하게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호 보호자예요. 보호자님 글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요미와 함께한 3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길지는 않지만, 그 시간만큼은 보호자님의 사랑 속에서 행복으로 가득했을 거예요. 요미에게 보호자님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가장 따뜻하고 소중한 기억이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빈자리가 너무 크고 아프겠지만, 함께 나눈 사랑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요미가 이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기를,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까지 평안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꼭 안아 주고 싶어요… 아이 보낼 때 생각이 나서… (저희는 강아지였어요. ) 이 글 보고 실컷 울고 용기 내어 표현해 봅니다… 요미하고는 항상 닿아있으니까 헤어지진 않은 거예요 , 라고 믿으면서 이어진 시간 보호자님 가슴 안에서 요미가 언제나 행복할 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보호자님, 요미에게 행복한 묘생을 선물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요미가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기를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