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햇밤이와의 3개월

안녕하세요 마루와 햇밤이네 입니다. 일년 전 하루아침에 가족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저와 마루는 갑자기 둘만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둘이 되어 저는 다시 직장에 복직을 하고 마루는 유치원을 다니는 생활을 하며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냈지만 저와 마루의 마음의 적막함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생각과 고민끝에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양을 희망하던 아이는 햇밤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동자연 에서 깊은 상담 끝에 햇밤이가 저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추천해주신 햇밤이를 직접 만나고는 그냥 저희는 인연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햇밤이의 적응을 위해 저는 휴직을 하고 오롯이 마루와 햇밤이 우리 세가족이 함께 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제 3개월의 후기를 쓰고 있자니 감회가 너무 새롭습니다. 마루와 햇밤이는 한번도 싸우지도 않고 산책도 유치원도 잘 다니고 밥도 간식도 서로의 것을 탐하지 않으며 ㅎ 사이좋게 잘 먹고 있답니다. 입양 시 햇밤이가 식탐이 엄청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햇밤이는 식사시간 이나 간식 시간이 되면 마루와 나란히 앉아 식사를 기다리고 간식을 먹을 때는 손을 주고 먹습니다. 싸우지는 않지만 그저 그랬던 마루와 마루에게 쫄쫄 쫓아다니던 햇밤이 그런데 이제는 두 녀석이 서로에게 많이 스며들었음이 눈에 확연히 보여 참으로 흐뭇하답니다. 며칠 전에 유치원 선생님의 알림장을 읽고서는 너무 행복해서 한참을 읽고 또 읽고 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두 녀석이 궁딩이를 마구 흔들며 침대로 달려오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양치하려고 치솔을 들고 나타나면 두 마리 동시에 우다다 도망가는 모습에 얼마나 많이 웃는지.. 저와 마루 와 햇밤이 앞으로도 얼마나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나갈지 행복한 기대를 해봅니다. 토요일에 입양가족 행사에 가는 것도 많이 기대도 되고 설레이고 제가 다음달 부터는 다시 복직을 하게 되는 데 이제 마음도 잘 잡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게 제일 소중한 아들 마루와 행복요술봉 귀염둥이 딸 깨발랄 햇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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