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미즈(김몰랑)를 입양한지 1년이 되었네요. 오래 갇혀있었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밝고 애교가 넘치는지 신기할 정도에요.덕분에 우리 세가족 모두 매일 숨이 넘어갈 지경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서요. 1년 동안 산책한번 빼먹지 않고 나갈정도로 산책을 매우매우 좋아한답니다. 첨에 슬개골이 안좋은 상태여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좋아진거 같아요. 달리기도 신나게~ 한답니다. 덕분에 근육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어요^^
여전히 식분증이 있기는 한데.. 배고파서 먹는건 아니고 ㅋ 추억의 간식 쯤으로 여기는듯해요^^ ... 저희도 이제는 그냥 냅둡니다. 최대한 배변하면 재빨리 치우기는 하지만 몰래 싸고 먹으면 답이 없어요ㅠ
그냥 무슨짓을 해도 이뻐서..
저희 가족은 몰랑이의 마법에 푹 빠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