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안녕하세요!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자입니다. 아이들은 보다시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포비 덤보의 이름은 포비는 ‘강조’, 덤보는 ‘승조’로 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오기 전까지 이름을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막상 와서 덤보 얼굴을 보니 왠지 승준이처럼 생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승조가 됐습니다. 포비는 번식장에서 임신한 상태로 구조됐고, 그 전에도 얼마나 많은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는지 알 수가 없어 조금 남성미 있고,,,강한 느낌,,,의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강조’라는 이름을 선택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두 아이의 이름이 입에 잘 붙지 않았는데, 지금은 완전히 강조랑 승조 같아요. 강조와 승조가 온 뒤, 강조(포비)가 며칠간 무른 변을 보다가 월요일 저녁에는 점액질의 혈변을 봐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찾아보니 기생충 때문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센터에도 연락을 드렸었어요. 다행히 다음 날에는 다시 무른 변 정도로 돌아왔습니다. 승조(덤보)는 밥을 잘 먹는 편이고, 강조(포비)는 원래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셔서 강조(포비)가 밥을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다행스럽게 느껴져 양을 조금 많이 줬던 것 같습니다. 그게 탈이 났던 것 같아요ㅠㅠ 지금의 강조(포비)는 식탐이 꽤 있는 편이고, 승조(덤보)는 밥보다는 노는 걸 더 좋아하는 고양이 같아요! 조조 윤조(고란이)와의 합사는 현재 그럭저럭 진행 중입니다. 아직 같이 뭔가를 하는 단계는 아니고, 서로 가까운 거리에서 구경하는 정도까지 왔어요. 코인사도 다 했습니다! 윤조(고란이)가 강조(포비)나 승조(덤보)가 가까이 오면 때리진 않고 하악질을 하긴 하는데, 강조(포비)랑 승조(덤보)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각자 자기 할 일을 하다가 둘이 싸우는 편입니다..^^... (정말 두 모녀가 사이가 그리 좋진 않네요) 합사가 잘 될 것 같기도 하고, 혹시 평생 이렇게 데면데면 지내게 될까 걱정도 되네요. 센터에서 윤조(고란이)가 쓰던 방에 윤조를 닮은 고양이 두 마리가 살고 있는 게 정말 운명 같았습니다. 원래는 한 마리만 입양할 생각이었지만, 둘이 모녀 관계이기도 하고 한 마리만 입양했을 때 남은 한 마리가 입양을 못 가게 되면 마음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아 두 마리 모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입양 단계는 아니지만요…!) 처음에는 “밥 숟가락 두 개만 더 얹지 뭐”라는 생각으로 결정했는데, 돌보다 보니 단순히 숟가락 몇 개 더 사는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도 두 배, 돈도 두 배지만, 행복은 2의 제곱배입니다 ^.^! 강조(포비)랑 승조(덤보)가 너무 귀여워요! 조조랑 윤조(고란이)는 개냥이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강조(포비)랑 승조(덤보)는 정말 엄청난 개냥이입니다. 집에 모닝 인사를 해주는 고양이가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 성격이 다른 윤조(고란이)가 세 마리 있는 것 같아서 그 점도 너무 좋습니다. 다들 어서 빨리 친해져서 네 마리가 함께 잠자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요! 그날이 오기까지 제가 중간에서 잘 돕겠습니다!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포비(강조) 덤보(승조) 임보 일주일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