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그와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는지, 입양 후기가 늦어진 점 정말 죄송합니다. ^^;
찌그를 구조해 주시고, 건강히 어린 시절 보내다가 저희 집으로 올 수 있도록 돌봐 주신 동물자유연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찌그는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고, 건강하게 잘 자라며 저희 부부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워하던 모습이었지만, 이제는 우리 집 아이가 되어 가족 모두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찌그가 이렇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온센터에서 제공해 주신 사랑과 보살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집에 입양되기까지 도움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찌그를 만난 덕분에 저희 삶도 풍성해지고, 더 많은 사랑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찌그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며, 입양을 기다리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주실 분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 찌그를 낳아주고 지켜준 엄마강아지 별빛이에게 좋은 가정이 생기기를 기도합니다.
찌그는 1년 동안 무탈히 잘 자라 성견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겁이 많고 예민하지만, 그만큼 섬세하고 사랑이 많은 아이에요.
분홍색 코끼리 인형이랑 고양이, 고구마를 좋아하고 질투가 많습니다.
앞으로 1년도 서로 더욱 알아가며 반려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온센터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구구네 2024-11-12 15:48 | 삭제
아름다운 미모의 찌그🥰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자! 찌그 1주년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