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보미 입양 한달차

어느덧 보미(센터 이름 '꾸실')가 저희 집으로 입양 온 지 한 달이 되었네요. 보미가 오기만을 기다렸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벌써 한 달이라니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아요 그동안 보미는 산책도 활발하게 하고 바깥의 친구들을 보면 항상 먼저 다가가는 그런 적극적인(?) 아이가 되었습니다..ㅎㅎ 물론 여전히 사람도 좋아하구요! 매번 산책을 나갈 때마다 꼭 보미에게 말을 걸며 이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매우 흐뭇한 요즘입니다! 그리고 처음엔 양치에 대한 거부반응도 심했는데, 물론 여전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ㅋㅋ 양치도 얌전히 잘 받고 있습니다! 뭐 식탐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왕성하구요ㅎㅎ 늘 이렇게 건강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가지 걱정인 점은, 최근에 보미가 분리불안이 점차 생기고 있는 것 같아, 훈련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동안 최대한 공간을 격리하고, 불안에 짖더라도 제가 참고 반응하지 않는 중이에요.. 그러다가 차분해지면 간식을 주고 있습니다.. 꼭 보미가 이 훈련을 잘 이겨내서 더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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