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그래(입양 전 달바)의 한 달

그래는 잘 지내고 있어요. 자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스스로도 잘 아는 것 같아요. 요즘은 말라세치아 치료 중인데 약도 얼마나 잘 먹나 몰라요. 이가 나고 있는 아기처럼 공 물어뜯고 인형 물어뜯고 종일 꼬리를 흔들며 돌아다니다가 저녁을 먹고 나면 피곤해서 꾸벅꾸벅 좁니다. ㅋㅋㅋㅋ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산책 첫 발 떼더니 낙엽이 쌓인 곳도 동네 시멘트 길도 오빠 따라 쫄랑쫄랑 아주 잘 걷습니다.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쓰니 뻐근한지 스트레칭을 자주 알아 하고요 마사지를 해주면 눈을 지그시 감고 그 순간을 즐길 줄도 압니다♡ 이상 신통방통 참깨만 한 우리집 막내딸 자랑이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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