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꾼 입양 3개월차!!

하루가 멀다 하고 개구쟁이력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일 할때 방해하려고 책상 위에도 올라오기도 해. 점점 대범해지고 있어요ㅋㅋ 요즘은 정말 일정한 시간 맞춰 저를 깨우고, 밥 달라고 조르고, 간식 먹고, 놀고, 잠 자고. 드디어 자기만의 루틴도 생긴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아침 루틴이 생겼습니다 ㅎㅎ 유산균 거르지 않고 잘 먹고 있고, 밥도 남기지 않고 싹싹 잘 먹고 있어요. 아직까지 가아아아끔 설사를 하거나 엉덩이에 똥을 묻히고 나오긴 합니다. 털갈이 시즌에 들어서면서 여기저기 몸이 간지러웠는지, 그루밍하며 스스로 털을 좀 뽑더라구요..(스트레스 때문인줄 알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멈춘걸 보니 그건 아니었나봅니다) 빗질을 해주고 싶은데 발톱까지 휘두르며 거부하네요ㅠㅠ 그래도 턱밑과 앞가슴처럼 털 뭉치기 쉬운 곳은 꼭 빗질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놀때도 힘이 넘칩니다! 저 터그놀이하는 고양이 처음봤어요! 장난감을 물고 놔주지 않아요! 그렇게 죽은 장난감이 쌓여가고 있습니닼ㅋㅋ 분리불안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요 몇일은 업무 중간에 외출을 해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얌전히 편안하게 잘 기다려주더라구요. 분리불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근데 분리불안이 저한테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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