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번식장에서 구조된 퐁퐁이(꼬미)3개월차 후기입니다~
꼬미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그동안 퐁퐁이는 임시보호에서 저희집 귀한막내로 입양하였고 이름도 꼬미로 개명해서 동물등록도 마쳤답니다~
사실 작년9월 18년을 함께해온 첫째 아기가 별이되고 올해3월에는 동자연에서 입양했던 둘째 평택치와와 나나(계피)가 너무나 갑작스럽게 별이됐고 투병중이시던 어머니 마저 천국으로 떠나시며 너무 힘든시간들을 보내고있었는데 선물처럼 저에게온 꼬미덕분에 조금씩 견뎌내고있어요~
꼬미가 주는 무한한 신뢰와 사랑덕분에 살아갈 이유가 생겼고 살아갈수있는 원동력을 얻고있어요~
제가 슬퍼하면 옆에서 위로해주고 사랑과 웃음을 줘요~
3kg도 되지않는 작은생명이 어느 누구보다 큰위로와 힘을 줍니다.
저 또한 우리 꼬미에게 그런 가족이 되어주려구요~
아직은 무서운게 많고 소심하지만 점점더 용감해지고 있는 꼬미가 앞으로도 더 더더 행복해질수있도록 사랑으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나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꼬미또한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