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앙꼬(구.왕뽀) 한달 임보 후기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앙꼬(구.왕뽀) 한달 임보 후기

  • 박은정
  • /
  • 2024.07.02 09:43
  • /
  • 69
  • /
  • 1

앙꼬(구.왕뽀)와 함께한 지 벌써 한 달이 좀 넘었네요~ 

그동안 하루 2회씩 산책 연습도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시원하고 예쁘게 미용도 했어요~ 


앙꼬는 아직도 모든 것에 호기심이 많아 저희가 움직일 때 마다 열심히 관찰하며 따라 다니고,

(움직임이 많아 사진이 대부분 흔들렸네요..^^;)

같이 지내는 언니들(저희 집에 강아지가 2마리 더 있어요~)이 하는 것도 잘 보고 있다가 곧잘 따라하기도 해요. 

자기가 먼저 자고 있는 언니들을 툭툭 건드리며 장난을 걸리고 합니다. 아직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언니들을 보면서 같이 놀이를 하면서 연습 중이예요~ 


아직 소변은 훈련이 좀 더 필요하지만(패드에 누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대변은 산책 나가면 시원하게 해결합니다.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 산책할 때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좋아서 꼬리를 흔들며 다가가 인사하고, 

강아지 친구들을 만나도 조심스레 다가가 냄새 맡으며 인사도 한답니다. 


안아주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제가 쇼파에 앉아 있으며 먼저 와서 품에 안기기도 하고, 안아주면 얼굴을 부비부비하기도 합니다. 

안겨서 얼굴을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뽀뽀도 해주고, 얼굴에 뺨을 붙이며 기대기도 하고... 애교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식탐이 좀 있어서 처음에는 간식을 주기도 전에 물고 도망가기도 하고, 사료를 주면 허겁지겁 너무 급하게 먹었는데 

계속 연습했더니 사료 그릇 앞에서 "기다려~" 하면 숫자 20을 셀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어~라는 말에 먹습니다.  

간식을 먹을 때도 마음이 급해서  발동동, 낑낑 소리를 내며 조급해 하기는 하지만 언니들 먼저 주고 자기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앙꼬는 가정 임보를 통해 보호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과,

강아지 언니들과 고양이 동생과 함께 지내고 행동을 보고 따라하고 함께 놀며 평범한 견생을 잘~~ 즐기고 있답니다.  

애교쟁이 앙꼬와 함께하는 시간이 저희도 행복하답니다.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12.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13.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14.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11.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13.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03.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02.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05.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_06.jpg

KakaoTalk_20240702_091413608.jpg

앙꼬(구.왕뽀)와 함께한 지 벌써 한 달이 좀 넘었네요~ 

그동안 하루 2회씩 산책 연습도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시원하고 예쁘게 미용도 했어요~ 


앙꼬는 아직도 모든 것에 호기심이 많아 저희가 움직일 때 마다 열심히 관찰하며 따라 다니고,

(움직임이 많아 사진이 대부분 흔들렸네요..^^;)

같이 지내는 언니들(저희 집에 강아지가 2마리 더 있어요~)이 하는 것도 잘 보고 있다가 곧잘 따라하기도 해요. 

자기가 먼저 자고 있는 언니들을 툭툭 건드리며 장난을 걸리고 합니다. 아직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언니들을 보면서 같이 놀이를 하면서 연습 중이예요~ 


아직 소변은 훈련이 좀 더 필요하지만(패드에 누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대변은 산책 나가면 시원하게 해결합니다.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 산책할 때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좋아서 꼬리를 흔들며 다가가 인사하고, 

강아지 친구들을 만나도 조심스레 다가가 냄새 맡으며 인사도 한답니다. 


안아주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제가 쇼파에 앉아 있으며 먼저 와서 품에 안기기도 하고, 안아주면 얼굴을 부비부비하기도 합니다. 

안겨서 얼굴을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뽀뽀도 해주고, 얼굴에 뺨을 붙이며 기대기도 하고... 애교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식탐이 좀 있어서 처음에는 간식을 주기도 전에 물고 도망가기도 하고, 사료를 주면 허겁지겁 너무 급하게 먹었는데 

계속 연습했더니 사료 그릇 앞에서 "기다려~" 하면 숫자 20을 셀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어~라는 말에 먹습니다.  

간식을 먹을 때도 마음이 급해서  발동동, 낑낑 소리를 내며 조급해 하기는 하지만 언니들 먼저 주고 자기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앙꼬는 가정 임보를 통해 보호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과,

강아지 언니들과 고양이 동생과 함께 지내고 행동을 보고 따라하고 함께 놀며 평범한 견생을 잘~~ 즐기고 있답니다.  

애교쟁이 앙꼬와 함께하는 시간이 저희도 행복하답니다. ^^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