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이가 2013년도에 왔었는데 11년동안 아픈곳없이 잘지냈는데 2개월전부터 아프기 시작하여 끝내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작은딸은 충격에 말이 사라지고 울기만 ... 남편도 말끝마다 울고...
뿅이는 우리집에서 의젓하고 토토와 단 한번도 싸우지않고 토토가 버릇없게 굴어도 화 한번내지 않던 뿅이였습니다 요즘 토토가 뿅이형이 없어진게 이상한지 제옆에 딱 붙어제가 어디가면 졸졸따라다닙니다 뿅이가 말없이 그자리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사랑을 줬는데.. 그 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 지네요 장례는 잘 치뤘고 편안히 쉬길 바래봅니다 (장례식 사진은 못올리겠어서 전에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윤정임 2024-05-20 14:25 | 삭제
뿅이가 가족분들 덕분에 편히 살다 장수하고 떠났네요. 함께 구조되었던 형제들은 이제 거의 다 별이 되었습니다. 지금 가족분들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부디 잘 견디고 이겨내시길 위로와 감사를 전합니다.
강다혜 2024-05-21 19:46 | 삭제
뿅이 가족분들 사랑 듬뿍받고 행복하게 강아지별로 갔을꺼에요 가족분들 마음 헤아릴순 없지만... 뿅이와의 행복했던 기억으로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