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흑단(구 까푸) 일주일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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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흑단(구 까푸) 일주일

  • 이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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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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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단이(구 까푸)의 일주일은 너무나도 바빴습니다.

처음 온 첫날부터 흑단이만 기다리고 있는 공방 식구들한테 인사하느라 바빴고, 둘째날은 언니(저요~) 출장때문에 공방 선생님네 아이들과 노느라 바빴고, 다섯번째 날은 언니 엄마네 가서 식구들이랑 인사하고 소풍가느라 바빴고...

그때마다 흑단이는 흑단이만의 매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켰어요. 먼저 함께 지내고 있던 호두와는 또 다른 매력!!

흑단이는 사랑이 많은 아이구나~ 깨닫는 하루하루였습니다.

호두랑 흑단이를 데리고 점심시간과 저녁.. 하루 두번 산책을 하고 있는데 처음엔 어리둥절하면서 호두언니를 쫒아서 걷기 바쁘더니 이젠 앞서 걷기도 하고 냄새도 차분히 맡고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산책하는게(두마리는 처음이라...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어요~) 힘들었는데 이젠 호두/흑단이와 산책하는게 여유로워지고 있습니다.

호두가 곁을 잘 안주는 아이인데 다행스럽게도(?) 둘이 데면데면해서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호두 정기검진이라 함께 병원에 갔는데 진료도 너무 잘 받고 왔습니다.

호두/흑단아.. 우리 이대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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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단이(구 까푸)의 일주일은 너무나도 바빴습니다.

처음 온 첫날부터 흑단이만 기다리고 있는 공방 식구들한테 인사하느라 바빴고, 둘째날은 언니(저요~) 출장때문에 공방 선생님네 아이들과 노느라 바빴고, 다섯번째 날은 언니 엄마네 가서 식구들이랑 인사하고 소풍가느라 바빴고...

그때마다 흑단이는 흑단이만의 매력으로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켰어요. 먼저 함께 지내고 있던 호두와는 또 다른 매력!!

흑단이는 사랑이 많은 아이구나~ 깨닫는 하루하루였습니다.

호두랑 흑단이를 데리고 점심시간과 저녁.. 하루 두번 산책을 하고 있는데 처음엔 어리둥절하면서 호두언니를 쫒아서 걷기 바쁘더니 이젠 앞서 걷기도 하고 냄새도 차분히 맡고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산책하는게(두마리는 처음이라...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어요~) 힘들었는데 이젠 호두/흑단이와 산책하는게 여유로워지고 있습니다.

호두가 곁을 잘 안주는 아이인데 다행스럽게도(?) 둘이 데면데면해서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호두 정기검진이라 함께 병원에 갔는데 진료도 너무 잘 받고 왔습니다.

호두/흑단아.. 우리 이대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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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미 2024-05-17 06:50 | 삭제

까푸 전 임보자입니다. 우리 까푸 너무 보고싶었는데 사진으로나마 보네요 잘있는지 아픈데없는지 너무너무 궁금했거든요.
항상 팔베개를 하고 안고자던애라 보내고나서 너무 허전하고 보고싶어 많이 울었는데 좋은가족품에가서 안심입니다 우리까푸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이 정말정말 많은 아이입니다


이영옥 2024-05-17 22:09 | 삭제

안녕하세요~ 까푸(현 흑단)가 사랑이 많은게 성격(?)인것도 있겠지만 손경미님이 사랑을 많이 주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저희집에서 잘 때도 제 품으로 파고들어 팔베개를 하고 자요. 이불을 너무 깔고자서 잘 때 몸 뒤척이기도 힘듭니다. ㅎㅎㅎ
제가 호두/흑단이랑 매일 공방으로 출근을 해서 보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오셔도 된다고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건 고민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까푸의 지금 이름 "흑단"은 검정색 아주 귀한 나무 이름이예요. 제가 나무와 관련된 일을 해서 첫째 호두도 호두나무 색이라 호두로 지었거든요. 흑단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종종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손경미 2024-05-18 14:07 | 삭제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우리까푸가 제 품에서 간지가 오늘이 딱 한달이 되는날인데 지금도 지나가는 까만 아가들만보면 까푸생각이나서 한동안 멍하게 쳐다봐지네요..
저도 이번에 임보가 처음이라 이렇게 보내놓고 마음이 오래갈줄 몰랐습니다...
인제 좋은 언니한테갔으니 종종 소식으로 전해듣겠습니다..
보고싶기는한데 아직 그게아닌듯하니..
저는 노원이구요
아무튼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