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호두 율무 새해인사 왔습니다.

예쁜사진 찍으려고 나름 코스프레 했는데... 엄마가 똥손이라..

그래도 새해 첫 날 울애들이랑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 진짜 넘 감사하게도 한달넘게 산책이 어려웠던 울애들이 드뎌  걸음마를 시작했어요

아직은 두렵고 지나가는 사람만 봐도 움찔.. 걷기를 포기했던 아이들이...

조금씩 적응하고 걷기를 시작해서 너무 다행이에요

울 호두는 슬개골이 안좋아서 운동좀 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케이지에서만 살았던 아이라 확실이 운동이 필요한것 같아요

며칠전 집에서 전화 한통이 왔어요. 울 호두(포메리안)이 쇼파에서 점프하면서 내리면서 근육이 놀랬는지 끙끙대고 

떨고 있다고. 엄마인 제가 바로 일 버리고 울 호두 병원가려고 퇴근  비사이로 막가를 실전하면서  외곽순환도로를 질주 해서 집 

도착하자 마자.. 바로 병원으로 직행.

병원 진료에서는 이상은 없다고 하네요.. 다행히 제 얼굴 보고 안정되었는지...깨발랄도 찾아왔구요.

순간적으로 놀랜것 같다고 암치롱치도 않데요.

휴 다행인데.. 저 그날 고속도로 20분정도를 카메라도 쌩하고...

하지만 과속으로 뭐가 날라오지는 않았네요.

이번주 토요일(6일) 드뎌 애견실내온수 수영장과 강아지 전용 놀이터가 있는 풀빌라 큰맘먹고 가족들하고 갑니다.

울집 깡패 3마리랑 동생네 1깡패랑 ....

벌써 부터 떨고 있습니다. 잘 갔다 올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울아이들 토요일부터 사진 도배해도 되겠죠... 벌써부터 두근 두근

항상 수고하시는 동물자유연대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