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와 있어서 매일 행복한 은하언니입니다
욘석은 왜 제가 후기만 쓰려고 하면 놀자고 냐냐거리는 걸까요
공부를 나름 한다고 하고 데려온건데 전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보호자였어요
요즘도 한두시간은 수의사분들이 하는 유튭을 보며 공부중입니다
전에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그렇게 많이 물리지 않았을텐데요(눈물)
은하(님)은 점점 요구사항이 많아지십니다
놀때는 그거 아니다 딴 장난감 가져와라 화장실 청소해라 빗은 저리 치워라 등등
아, 자주가는 카페 사장님이 알고보니 12년차 집사여서 엊그제는 발톱깎는 팁도 배웠습니다
그리하여 울 은하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상관은 없지만) 발톱을 깎았습니다ㅎㅎ
동자연에서 보내주신 그립톡이랑 폰케이스도 받았어요
사진 찍어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워서 절이라도 하고 싶네요ㅠ
요즘 보는 사람마다 폰 뒷면을 내밀며 '귀엽지?'를 외칩니다
은하는 강아지도 아닌것이 공을 정말 좋아해요 아마 캣휠을 사달라고 시위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재정상태가 괜찮아지면 꼭 사야겠어요 하이에나같이 탈것만 같습니다
아, 저 꾹꾹이도 두 번이나 받았습니다!!(자랑자랑)
울뻔했어요ㅜ 11월 4일은 저와 은하의 '꾹꾹이기념일'입니다
암튼 은하와 저는 서로 맞춰가면서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고 있어요
내년에 다시 후기를 쓰는 날까지 행복한 추억을 더더 많이 만들게요
모두 연말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민영 2023-12-28 09:21 | 삭제
은하와의 꾹꾹이기념일!! 😍 은하네 행복한 소식 기다리고 있을테니 은하와 함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