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가 가족이 된지 한달이 되었어요.
이제는 여기가 자기 집인걸 아는지
밖에서 소리가 나거나 초인종이 울리면 제법 짖을줄도 알구요
길동이의 예민함 때문에 길동이와 설이는 아직 많이 친해지진
못했지만 그나마 친화력 좋은? 설이 때문에 조금씩 거리가
좁혀지고 있어요.
설이가 집에온후 일주일 뒤 처음 산책을 나갔을땐 주저 앉아
버리더라구요. 지금도 많은 훈련이 필요하지만 조금씩 따라와
주긴해요. 길동이와 동시 산책은 설이가 따라와 주지 못해 따로
산책하고 있어요. 설이가 산책을 어느정도 따라와주어
길동이와 같이 산책 할 수 있다면 좀더 둘이 친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보며 앞으로 설이가 집개가 되는 날까지 사랑으로
잘 케어 해보려 합니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ㅎㅎ
2023년도 얼마 안 남았네요. 모두들 남은 해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하고 복된 새해 맏이하시길 바랍니다~♡^^
유미현 2023-12-28 23:12 | 삭제
설이가 길동이랑 마니 친해졌을까 궁금했는데,
그래도 천천히 친해지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설이랑 길동이 함께 자는 모습도 감동입니다.
설이에게 너무 행복한 일상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2023년 마무리 잘 하시고,
설이랑 길동이랑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