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나로 만난, 이제는 버터로 함께한 1년은 매우 행복한 나날들이었어요.
임보를 하면서 내가 이 아이와 함께 잘 지낼 수 있을까? 수없이 고민을 했는데 버터가 없었으면 제 삶이 많이 단조롭고 우울했을 것 같아요.
이제는 꽤나 어른스러워진 버터를 보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의지도 되고 그럽니다.
회사도 함께 출근하고 함께 퇴근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또 행복합니다.
직원분들을 뽑을때 이제는 필수적으로 강아지 알러지가 있는지를 물어보게 되었으니 버터의 위치가 저보다 높은게 맞는거 같아요. 하하
앞으로도 쭉 함께 행복하게 지낼게요!
오월 2023-09-18 17:23 | 삭제
버터 너무 귀여운데요?ㅎㅎ 출퇴근도 같이 하고 너무 행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