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박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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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안녕하세요 가루 보호자 입니다 가루는 후추 언니의 열성 팬으로서 하루종일 언니 따라다니기와 사고치기 두가지만을 열심히 하며.. 무탈히 잘 살고 있습니다. 아깽이를 키우는 일이 이렇게 빡세다는걸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셨죠 ...? 하루하루 사고의 연속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공기청정기 위에 올라가는지, 올라가기만 하지 왜 거기서 스크래칭을 하는지.. 샤워 하고 나왔는데 화장실에 들어와서 왜 바닥물을 찹찹 드시는지 .. 변기물 아니니 네.. 그냥 넘어가줍니다 가만 있는 스탠드 조명하고 왜 혼자 싸우는지 ... 전구까지 뛰었으면 진짜 저 가만 안 있었음 .. 티비 뒤에 들어가서 왜 혼자 냐옹냐옹 울어재끼는지 ... 지가 들어가서 혼자 갇히는 매직.. 세수 진짜 못하고 코딱지 진짜 많고, 발톱 짜를때고 지랄염병을 떨지만 그래도 결국 다 케어는 받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루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연속이지만 진짜 드럽게 귀여워서 같이 삽니다... 여러분 무조건 입양은 성묘 입양입니다. 혹여라도 입양을 고민하시면서 후기를 보고 계시다면 네! 성묘입니다! 드럽게 귀여운거 빼고 하나도 좋은게 없거든요? 귀여운게 크긴 좀 큰데 .. 무튼 여간 정신 없는 하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루랑 한달 살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우리 아이가 먹보지만 나름 취향이 확고하고, 유제품에 눈까리가 확- 돌아간다는거 특히 그릭요거트 잠잘때는 은근 안뛰어다니고 침대 방에 먼저 뛰어와서 본인 자리 잡고 눕는다는거 .. 새벽 5시를 기점으로 기똥차게 일어나서 침대에서 엄마 모르는 엄마 사냥 놀이에 심취하신다는거 ... 이제 태어난지 5개월 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센터 통해서 중성화 예약도 해놨는데요 .... 중성화를 하고 나면 악귀가 ... 곧 우리 귀염둥이에게서 떠나가줄까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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