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를 임보한지 벌써 3주차가 지나고 있습니다. 곧 한달 후 이야기를 올려드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잘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드립니다.
처음 왔을때, 사방 곳곳에 소피가 마음가는대로만 소변을 보았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하루(해랑)와 몽글(랩몬)이 가지 않았던 곳들을 소피가 자기 고향인것처럼 종횡무진 돌아다니고 있어서.. 여기 저기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다쓴 칫솔을 가지고 장난감인것처럼 놀고 있는 소피를 보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먹성은 하루와 몽글이를 앞설정도로 깨물면서 달라고 합니다.
아내가 조그마한 상을 펴두면, 그위로 소피가 올라기질 않나, 지금은 하루와 몽글이 모두 잘 어울리며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곧 한달 차 임보 이야기를 통해 잘 놀고 있는 소피의 일상을 잘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짱미호 2023-02-02 10:24 | 삭제
아이고 소피가 식탁 위를 점령했군요. 😅
예상하지 못한 곳에 있는 반려견을 마주쳤을 때의 놀람이란 ㅠㅠ 당혹스럽기도 하지요!
그래도 소피가 안정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소피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