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 3달 차너무 사랑스러운 나엘이는 저희의 가족이 되었어요
임보가처음이 아니었지만 나엘이는
다른 데로 보낼 수 없을 거 같았어요
세 달 만에 너무 많은 정이 들고 교감이 되어 입양을 선택했습니다
예쁘게 미용하고 싶어서 털을 계속 기르는 중이고 날마다 미모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요
눈물자국은 잘 없어지지 않네요 너무오래 관리가안 되었던 탓일까요ㅠㅠ
오래된 눈물자국 관리 방법 아시는 분들 있을까요
나엘이는 유치원 2회차 만에 벌써 친구가 생겼어요 가을이라는 아직 1살도 안된 친구인데 나엘이 보다 더 작아
오늘은 유치원 가자마자 저는 쳐다도 안 보고 가을이랑 실컷 놀더라고요 대신 나엘이는 나이가 조금 있어서 금방 지쳐해요 ㅎㅎ 유치원 갔다 온 날은 이틀 동안 집에서 뻗어있습니다
나엘이가 너무 행복하게 노는 모습에 유치원을 그만 다닐 수가 없어요ㅠㅠ
지갑으로 키우는 아이들 ㅠㅠ
나엘이는 산책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요 실외보다는 실내를 더 좋아하고 밖에 나가자고 하면 방 침대에 누워 가만히 있구요 산책할때는 냄새를 아예 안맡더라구요ㅠ 방법을 모르는 듯 했어요
같이 사는 코젤이에게 짖는 법을 배워 밤에 소리가 나면 앙앙 아주 잘 짖어서 혼나고도 있어요
그치만 나엘이 성격이 너무 순해요 똥고집도 없고 느긋 하고 하지말라면 안하고 아! 간식이나 사료에 환장을 해서 보자마자 눈이 돌아가요 ㅎ
예쁜 카페 가서 나엘이 인생 샷도 많이 건지고 싶은데 기다려를 잘 못합니다ㅠㅠ 유튜브 보면서 개인기도 느리겠지만 하나씩 가르쳐 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