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임시보호 가정에 오게된 바오의 일주일 차 후기입니다.
첫날은 어리둥절한채로 집안 곳곳의 냄새를 맡느라 쉬지않고 돌아다녔고, 이후에도 불안함과 호기심에 집안을 계속 배회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돌아다니는 시간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워낙 성격이 좋은 아이라 그런지 고맙게도 고양이와 큰 싸움 없이 서로 조금씩 잘 적응해나가고 있고, 엊그제부터는 집앞 정자에 아주 잠깐씩 나가기 시작하면서 표정도 많이 밝아진 모습입니다.
온센터에서 지내며 쌓여온 생활습관을 가정집에서 생활하며 적응해나가느라 혼란스러울텐데도 큰 무리 없이 지내는 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한달 뒤에는 좀 더 행복해질 바오의 모습을 기대하며 짧은 후기를 마칩니다
윤정임 2022-11-18 15:47 | 삭제
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바오가 가정생활이 처음이라 많이 어리둥절 하면서도 신기하고 설레고 좋을 거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소히 2022-11-18 16:27 | 삭제
바오 사진 많이 기다렸는데 예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긴세월간의 드디어 보호자분을 만나게 되어서 이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ㅠㅠ 보호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바오한테도 닿아서 마음놓고 푹 쉬는 모습에 보는 저또한 마음이 전달되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바오와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지윤 2022-11-21 11:12 | 삭제
바오 후원자 인데 너무 기뻐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ㅠ
나이도 많구 해서 걱정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바오 진짜 순하고 착한 강아지였는데ㅠㅠ
바오 따뜻한 집으로 데려가주시고 잘 돌봐주셔서 감사해요!!!
이정진 2022-11-21 11:20 | 삭제
바오! 새출발 응원합니다^^
Y 2022-11-23 20:20 | 삭제
바오야 임보 너무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