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6월새싹이네집 작은변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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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6월새싹이네집 작은변화

  • 노희성
  • /
  • 2022.06.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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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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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6월30일에 이사를해서 오늘 아니면 정신없어 글을 못올릴거같아서 올립니당

사진올리면서 보니까 새싹이가 요즘 맘고생이 많은지 살이좀빠진것도 같고..

일단 저번달에 저를 멘붕시켰던 탈모에관한 부분은 어느정도 원인을 알아냈어요

링웜은 당연히 아니고, 사료나 간식 알러지도 아니었네요;;;;;;

새싹이가 털이 다시 나질않아서 병원에 물어봤어요

도대체 왜 계속 털을 잡아뜯는거냐고..

그랬더니 사료나간식이 아니면 기존에 생활패턴이 바뀐게 새싹이 한테 스트레스로 작용을 한게 있는지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네...저였더라구요ㅠㅠ

제가 원래는 8시면 집에들어갔는데

요즘 일이 늦게끝나구 저녁약속도 잦아지고 해서 11시나 늦으면 12시가넘어서도 들어갔어요

그래서 새싹이가 그 분풀이로 자기털을..😓😓

혹시진짜인가 싶어서 주말을 온종일 새싹이랑만 있었어요 

이녀석 자기 엉덩이를 제허벅지에 착 붙이고 앉아서는 세상 눈지그시 뜨고 티비도같이보고 낮잠도 저랑자고 하면서 털은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하.... 정말 세상 예민한 아이였져ㅠㅠ

새싹이를 꼭안고 계속 말해줘요 

제일예쁘고 제일아끼고 항상 같이있을거라고

어느새 털이 나있네요😶😶😶 

타이밍이 그런건지..다행이다싶은 이때

길에서 누가 키우던 고양이를 버리고 이사를가서 엄청 개냥이인데..우리새싹이보다 더요

사연이 길지만 어쨋던 이아이를 제가 데려오게 됐어요 

근데 병원을가보니 나이성별이 새싹이랑 겹치네요

집에 아이가온지 한달가량되는데 

아주 전쟁입니다ㅠㅠ...

격리를충분히 시켰어야 하는데...

저희엄마가 지금까지 합사를 너무 간단히 성공했던 터라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그냥 만나게 해버린...

새로온아이가 성격이 나쁜건 아닌데 워낙 우리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요

근데 저희애들은 천천히 시간을두고 친해지는 성격들이라서 첫단추가 잘못끼워진상태고

특히 새싹이는 속으로스트레스를 받는  스타일이라서..

새로온 아이도 그아이대로 신경쓰이지만

안방에서 자던 첫째루비가 새로온아이를 뒤늦게 격리시키면서 제침대에서 자면서 새싹이 자리를 딱 차지해버린거져

그다음날 아침 여지없이 새싹이 목에 털이빠져있고 피부가 벗겨져서 상처가 났더라구요ㅠㅠ

병원에서 안정제 처방을받아서 먹이면서 연고발라주고있고 루비를 침대에서 재우더라도 새싹이가 좋아하는 자리는 안건드리도록 하고 있어요ㅠ 

길에서 초등학생애들이 발로차고 대형견들에게 위협받는 냥이를 3번이나 마주쳐 더는 그냥지나칠수없어 데려온건데 우리애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이제곧 이사가는데 환경도 바뀌게되면 여기서 더한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닐지 걱정만 앞서네요

펠리웨이 프렌즈를 방이랑거실에 꼿아놓고 페로몬목걸이도 해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있는거겠져..ㅠ

6월역시 제게는 너무 힘겹게 넘어가고 있네요😟

이와중에 하나 긍정적인건 루비와 새싹이는 사이가 좋지는 않았었는데 이번 새로온 냥이(감자)를 계기로 둘이 좀 친해졌네요 휴..이게 좋은건지..

이사후에 새로운 소식 다시 올려드릴께요

아!! 혹시 새싹이가 이를자꾸 가는데..이것도 몬가 심기가 불편하면 나오는 습관같더라구요😑

혹시 알고계시는거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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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에 이사를해서 오늘 아니면 정신없어 글을 못올릴거같아서 올립니당

사진올리면서 보니까 새싹이가 요즘 맘고생이 많은지 살이좀빠진것도 같고..

일단 저번달에 저를 멘붕시켰던 탈모에관한 부분은 어느정도 원인을 알아냈어요

링웜은 당연히 아니고, 사료나 간식 알러지도 아니었네요;;;;;;

새싹이가 털이 다시 나질않아서 병원에 물어봤어요

도대체 왜 계속 털을 잡아뜯는거냐고..

그랬더니 사료나간식이 아니면 기존에 생활패턴이 바뀐게 새싹이 한테 스트레스로 작용을 한게 있는지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네...저였더라구요ㅠㅠ

제가 원래는 8시면 집에들어갔는데

요즘 일이 늦게끝나구 저녁약속도 잦아지고 해서 11시나 늦으면 12시가넘어서도 들어갔어요

그래서 새싹이가 그 분풀이로 자기털을..😓😓

혹시진짜인가 싶어서 주말을 온종일 새싹이랑만 있었어요 

이녀석 자기 엉덩이를 제허벅지에 착 붙이고 앉아서는 세상 눈지그시 뜨고 티비도같이보고 낮잠도 저랑자고 하면서 털은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하.... 정말 세상 예민한 아이였져ㅠㅠ

새싹이를 꼭안고 계속 말해줘요 

제일예쁘고 제일아끼고 항상 같이있을거라고

어느새 털이 나있네요😶😶😶 

타이밍이 그런건지..다행이다싶은 이때

길에서 누가 키우던 고양이를 버리고 이사를가서 엄청 개냥이인데..우리새싹이보다 더요

사연이 길지만 어쨋던 이아이를 제가 데려오게 됐어요 

근데 병원을가보니 나이성별이 새싹이랑 겹치네요

집에 아이가온지 한달가량되는데 

아주 전쟁입니다ㅠㅠ...

격리를충분히 시켰어야 하는데...

저희엄마가 지금까지 합사를 너무 간단히 성공했던 터라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그냥 만나게 해버린...

새로온아이가 성격이 나쁜건 아닌데 워낙 우리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요

근데 저희애들은 천천히 시간을두고 친해지는 성격들이라서 첫단추가 잘못끼워진상태고

특히 새싹이는 속으로스트레스를 받는  스타일이라서..

새로온 아이도 그아이대로 신경쓰이지만

안방에서 자던 첫째루비가 새로온아이를 뒤늦게 격리시키면서 제침대에서 자면서 새싹이 자리를 딱 차지해버린거져

그다음날 아침 여지없이 새싹이 목에 털이빠져있고 피부가 벗겨져서 상처가 났더라구요ㅠㅠ

병원에서 안정제 처방을받아서 먹이면서 연고발라주고있고 루비를 침대에서 재우더라도 새싹이가 좋아하는 자리는 안건드리도록 하고 있어요ㅠ 

길에서 초등학생애들이 발로차고 대형견들에게 위협받는 냥이를 3번이나 마주쳐 더는 그냥지나칠수없어 데려온건데 우리애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이제곧 이사가는데 환경도 바뀌게되면 여기서 더한스트레스를 받는건 아닐지 걱정만 앞서네요

펠리웨이 프렌즈를 방이랑거실에 꼿아놓고 페로몬목걸이도 해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있는거겠져..ㅠ

6월역시 제게는 너무 힘겹게 넘어가고 있네요😟

이와중에 하나 긍정적인건 루비와 새싹이는 사이가 좋지는 않았었는데 이번 새로온 냥이(감자)를 계기로 둘이 좀 친해졌네요 휴..이게 좋은건지..

이사후에 새로운 소식 다시 올려드릴께요

아!! 혹시 새싹이가 이를자꾸 가는데..이것도 몬가 심기가 불편하면 나오는 습관같더라구요😑

혹시 알고계시는거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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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2022-06-26 11:05 | 삭제

에구..새싹이 보호자님두 새싹이두 맘고생 심한 6월이네요 곧 이사도 앞두신다니 걱정이 앞서시겠어요..ㅠㅠ 새싹이가 페로몬 효과로 좀 진정이 됐으면 하네요..ㅠㅠ 힘내세요ㅠㅠ


이규원 2022-06-27 10:49 | 삭제

새싹이가 아직 완벽히 적응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경이 변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봐요ㅜㅜ 이 가는 것도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원인일 것 같은데 혹시 잇몸이나 치아상태는 괜찮나요~? 스트레스로 치주염이나 구내염이 온 건 아닌가 해서요... 곧 이사까지 예정이셔서 걱정이 더 많으시겠어요 ㅜㅜ 새싹이가 부디 잘 견뎌주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