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이가 저희집에 온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열일곱살 치매견인 두리와 조용하게 지냈던 저희집엔 길동이가 온 이후 활력이 넘치고 있답니다. 질투가 많은 아이이긴하지만 할머니 두리와도 큰 마찰 없이 지내고 있어요.
사랑스런 우리 길동이! 좀 새침하기도하고 가끔의 입질도 있지만 애교가 넘쳐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아이에요. 입질은 처음보다 좋아졌기에 저와의 더 많은 교감을 통해 곧 끊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꽤 영리한 우리 길동이! 한번 가르쳐 주었을뿐인데 장난감에서 간식도 잘 꺼내먹고 대소변도 벌써 화장실에 가서 가린답니다.
귀엽둥이 우리 길동이와 저희 가족은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큐티길동 2021-05-11 11:14 | 삭제
사랑받으려고 너무나 열심히 노력하던 길동이를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동이 표정이 너무나 만족스러워 보여요 ㅋㅋ 집개 길동이 늘 행복하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