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입양된지 한참인 까미가요....
- 김현경
- |
- 2005.06.08
꼬맹이 입양된지한참인데 낯도심하게가린다고글도올렸어요.나아진게없네요^^;; 정성이 부족해선지 구조당시 놀란일로사람에 대한 경계심때문인지...이불에 쉬,응가하고똥꼬에 응아가묻었길래화장실데려갔다할퀴고,물리고...맘마 먹을때 빼곤 가끔 남은 두녀석이쁘다고안아주면 샘은 나나봐요.큰 녀석은 늘 먹던 고기캔 아니곤 단식이고,이쁜이,까미 으르렁거리는데 적응안되는지 근처에 얼씬거리지도않고,회원님들 도와주세요.불쌍해서 거둔아이들이 아녜요.셋다 수컷입니다.큰아이콩아는 중성화수술했고 (1년 3개월)이쁜이10주,까미8주된 냥이들이예요^^;;
- 2
- |
- 1862
- |
- 151
이현숙 2005.06.09
입양하신지 이제 보름 넘은 것 같은데...생후 두달안되었던 아가가 몇번이나 환경이 바뀌었나를 생각해보시면 그리 한참이라고 생각되진않으실 거예요. 어떤 좋은 조언을 드린다해도 님께서 조금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주지않으신다면 아이도 조급함을 감지하고 불안정한 태도를 거듭 보일 수 있으니까요...냥이네엔 글을 올려보셨지요? 그곳에 냥이에 대한 경험많은 분들이많으니 이 방보다 도움이 되실 겁니다.
최란숙 2005.06.09
제가 아는 어떤 분도 심하게 학대받다 구조된 아이를 키우는데요,한 삼년이 넘었을텐데도 자기 엄마말고는 다른사람 심지어 같이 사는 아빠도 얼굴을 보기 힘들정도로 도망다녔답니다. 저도 뛰어가는 뒷모습만 봤답니다^^ 근데 얼마전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 거기서는 낯선분이 와도 그냥 옆에서 누워 자더랍니다 냥이 승리라고 할까요^^ 그분도 엄청 정성 쏟는 분인데도 그리 오래 걸렸답니다. 넘 조금해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