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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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6
안녕하세요 이종철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접속하네요 요즘 바쁘다보니 ㅎㅎ;;(셀러리맨들이 모 다 ㅎㅎ;;)
모두들 평안 하시죠 ^^
우리애덜 잘크고 있으니 걱정있습니다^^
오늘 목동 하니병원 다녀왔다~~~~옹
이쁜 의사이모가 오늘 진료 했는데 어처구니 없는 야그를 했다~~~옹
<의사 이모> : 아라는 항체가 안생겨서 큰일이네~~ 벌써 항체검사만 4번째고..이번에
이번 예방주사는 아라를 위한거니깐 꼭 잘될거야 걱정하쥐 말고...
마루는 허걱 5.1kg 너 과체중(좋게 말하면 과체중, 일반적으로말하면 비만돌이~~)이야 ~~~~~ 이뚱뗑아 ~~~(마루
는 고양이도 아니고 돼지도 아님) 작작좀 먹어~~~ 나중에 성인병 생긴다
<아라> : 아 병원 싫어.. 도데체 병원을 몇번이나 다니는건쥐...ㅡ.ㅡ
이눔의 항체는 왜 잘 안 생기는거야~~~~ 이번엔 꼭 생겨야 하는데~~~
<마루> : 아라 그래도 넌 나보다 났다옹~~~
너 병원가는것 땀쉬 나도 항상 끌려가잖아..ㅡ.ㅡ 너 땀쉬 나보고 비만 돌이라고 하잖아~~~
<아빠, 엄마> : 오늘부터 마루는 다이어트다 시작이다 알았쥐 ~~~~
그리고 아라는 밥좀 많이 먹고 니가 무슨 러시아 귀족냥인줄아냐
음식을 가려 먹게~~~ 자꾸 그런식으로 하면 국물도 없어
<마루> : 안돼, 싫어, 나 한테 밥을 달라. 나에게 다이어트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다이어트 왠말이냐 ~~~
나두 광화문가서 대모 할꺼다~~~옹
<아라> : 마루야 나두 댈꾸가 나두 옆에서 대모나 할거야
난 1% 고양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먹지 않아요 그러니 나한테 맞는 음식을 제공해줘랑~~~~~~
< 마루_약 5개월 중반_12월 6일현재 5.1kg>
<아라_약 5개월 초반_12월 6일 현재 2.6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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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2011.12.12
마루야!너무보고싶었는데 네모습보니 너무 행복하다! 마루는 풍만한 호랑이같구나^^ 병없이 행복하게 살려면 곡 살빼야해! 엄마,아빠가 두아이에게 많은 사랑주시는게 느껴집니다.이달 중에 중성화 수술 하겠네요?두아이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이경숙 2011.12.08
ㅎ~...마루...아무래도...다요트 ...확실하게 해야 할 듯...ㅎ~
김현교 2011.12.08
같은 나이인데 어쩜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났을까요? 그렇지만 너무 귀엽네요!! 카리스마도 짱이고요..ㅋㅋㅋㅋ
김진영 2011.12.08
마루 눈빛 카리스마 짱.ㅋㅋ아라 진짜 곱게(?)생겼네요.*.*ㅋㅋㅋ
정진아 2011.12.08
아고~예뻐라~!둘이 각기 다른 매력이ㅋㅋㅋ
왕누리 2011.12.07
둘 다 표정은 끝내주는데요~ 마루도 아라도 사랑을 듬뿍 받은 눈빛으로 보는데요~ 대조되는 미모로 매력이 철철 넘쳐요~~ *^^*
윤정임 2011.12.07
ㅎㅎㅎ 넘 비교되는거 아니옹? 마루는 정말 푸근한 외모와 넉넉한 몸매로, 아라는 도도하고 늘씬한 자태로 각각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여 엄마,아빠를 사로잡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