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태양이의 인형 탈취 사건

외출갔다 집에 돌아오니 태양이는 꺼내놓기가 무섭게 (너무 짖어대 외출할 때는 꼭 작은 방에다 둘 다 가둬놓습니다) 날 보고 참았던 오줌을 철철철 누고. 담비는 며칠전 사다준 헝겊인형 스누피를 여전히 이리저리 물고다니며 태양이는 입 한번 못대어보게 난리난리. 어쩌다 한번 그 스누피를 갖고있어보게된 태양이. 밑에서 사납게 으르렁대는 담비. 담비가 그렇게 '조폭'식으로 나오면 수컷인 태양이의 반응은 늘 한결같습니다. 계면쩍고 난처한 표정으로 담비의 시선 외면하기, 먼산 바라보기. 대들어봐야 힘(끈기)으론 자기가 지고, 그렇다고 인형을 포기하고 자리를 휙 뜨자니 그건 또 쪽팔리고. 하여간에 요새 두 남매의 인형 쟁탈전이 눈물겹기 짝이 없습니다.^^



댓글

이형주 2012.04.25

태양이 담비 이제 강아지티가 없고 개티가 나요 특히 태양이는 너무 늠름해졌어요~


김현교 2012.04.24

전용 인형 하나씩 마련해줘야 겠네요!!ㅋㅋ 태양과 담비 보면 어린 남매가 노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김레베카 2012.04.23

성희님, 저도 정말 가보고싶긴 한데,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서 (차가 없어) 고민되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박성희 2012.04.23

아이들이 애기때 보다 훨씬 미남, 미녀가 됐네요. 아마도 레베카님의 사랑 덕분인듯 해요~~~ 태양이랑 담비랑 보고 싶은데 입양동물의 날에 안 오시나요?


이경숙 2012.04.23

ㅎㅎ~ 인형을 여러 개 사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