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하루와 3년째

하루와 3년째

안녕하세요. 하루엄마에요 :-)

하루가 너무 별탈 없이 잘 지내다보니

동자련에 소식을 전해야한다는 것도 까먹고 사네요.

오늘은 간만에 소식 전해야겠다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막상 별 소식은 없네요. ㅋ

 

하루 아토피는 큰 문제 없이 괜찮아요.

최근 처방식 끊고 오가닉사료로 바꿔봤는데 문제 없더라구요.

둘째 연두랑도 이제 10달쯤 지났더니 그런대로 잘 지내요.

뭐 딱히 되게 친하게 지내는건 아니지만 싫어하진 않는달까 ㅎㅎ

부르면 제깍제깍 달려오더니 이젠 내켜야 움직여주는 쉬크남.

거리출신이지만 입은 얼마나 짧으신지

아무리 맛있는것도 몇입 먹다 물리면 바로 퉤.

그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바쁜 엄마아빠가 자주 함께 해주지 못하는게 미안하지만

이제 그렇게 서로 일상을 이해해주며 살아가는 듯해요.

하루를 처음 만났을 때 3살정도라 했으니 벌써 6살...

그냥 영원히 3살짜리 하루였으면 좋겠어요.

 

가끔 동네에서 돌아다니는 개들을 발견하는데

누가봐도 집에서 기르던 녀석들인데

목줄도 없고 주인도 없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다 사라져버리는 걸 보면서

매번 그 아이들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제가 답답해지더라구요...

제가 하루와 연두를 아무리 사랑해도

또 그렇게 누군가에게 버려지는 아이들이 있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간만에 소식 전하러 왔다 갑자기 우울한 마무리 ㅎㅎ

동자련 식구들과 아가들 모두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댓글

김근혜 2012.07.24

아이들이 너무 천진난만해요~^^ 좋으시겠어요 이뿐아이들 입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호영 2012.07.16

사실 개들은 볼풀장을 좋아하지 않아요. 사진은 설정이에요 ㅋ


해피워니 2012.07.13

둘이서 남매처럼 닮았네요^^ 아토피가 많이 좋아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개들도 볼풀장을 좋아하는군요. 너무 행복해 보여요.


고현미 2012.07.13

저도 둘째 입양한지 얼마안됐는데...너무 보기좋아요 축복이와 다복이도 저렇게 사이좋게 지냈음 좋겠어요^^


이경숙 2012.07.12

ㅎㅎ~ 거리출신 하루가 정말 출세 제대로 했네요 ㅎㅎ~ 하루와 연두의 행복한 미소 보기만 해도 좋아요 좋아요~~ ㅎ~ 하루, 연두와 맘껏 행복하세요~~~


윤정임 2012.07.12

아구아구~ 딱 봐도 엉아하고 동생인데 이제부텀 서로 의지하고 양보하며 사이좋게 지내자~~~~ 죠거 놀이방은 행당동에 공간만 있으면 만들고 싶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