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봄(슈크림)은 사슴이 되었습니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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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4
털멍뭉이 봄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아버지는 봄이의 긴 털을 빗겨주는걸 좋아하셨지만, 날이 많이 더워진 관계로
깔끔하게 미용을 했습니다. 사슴 봄이 되었습니다. ^^
옷도 두벌 장만했지만.... 옷은 잠잘 때만 입혀봅니다. 깨어있을땐 아직 싫어해서...
봄이는 유독 베란다 쇼파 스툴에서 햇빛 쬐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런 봄이와 교감하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 하십니다.
퇴직하고 우울증이 오는 듯 했는데 요즘 봄이 와서 너무 즐거워 하세요.
그래서 저도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새로 산 장난감 가지고 할아버지랑 잘 노는 봄이, 잘먹는 봄이, 살찌는(-_- 으응?) 봄이,
헬스 봄이(근육 장냔 아님)... 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봄이를 저희 가족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의 또 다른 사진을 보고 싶다면... 링크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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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사랑 2016.05.25
정말 예쁜 봄이네요!
이지현 2016.05.25
아침에 일어나 거실로 나가면 이미 그때부터 꽁냥꽁냥... 이러다 저희 아버지 심형탁을 뛰어넘는 교감왕이 될 듯. ㅋㅋㅋ
이경숙 2016.05.25
아버님과 봄이가 그윽한 눈길로 서로이 사랑을 전하는 모습 감동입니다 예쁜 사슴 봄이....완벽한, 행복한 가족의 일원이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6.05.25
까오~~~~ 길지 않은 글이지만 한줄한줄 사랑이 듬뿍듬뿍 뭍어납니다. 햇볕좋은 베란다에서 난잠자는 봄이를 생각만해도 기분이 완전 좋아지네요 ^^
사랑이엄마 2016.05.25
봄이가 나날이 이뻐지네요 전 1:1결연방서 봤을땐 포메리안인줄 알았는데 치와와님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