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가족이 된 나리 두번째 후기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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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된 나리 두번째 후기

  • 손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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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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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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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

안녕하세요~
나리가 온 날을 세어보니 18일이 되었네요~
생각보다 날짜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몇달 된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온 첫날부터 배란다로 나가서 배변을 해서 얼마나 놀랐던지…
그러고는 집안 곳곳에도 한 번씩^^  천재인가했는데~ ㅋ  역시~^^
3차 예방접종 하러갔더니 수의사 선생님께서 나리가 엄살이 많다고 다 받아 주지 말라시네요~ 그렇게 다 받아 주지는 않는데…
애들이 나리랑 놀다가 학원도 늦네요 ㅜㅜ 
목에 걸어주신 목걸이를 불편해보여서 뺐다가 안될것같아서 일주일 뒤에 다시 걸었더니 난리가 났어요.
뒤집어서 비비고 누운채로 옆으로 몇바퀴를 돌고 그래도 단호하게 안돼~ 하면 좀 참다가 또 그러더라구요.
하루를 두고 이틀째 조금 좋아지기는 해도 또 누워서 몇바퀴를 돌아서 끈으로 이름표를 만들어서 걸었어요. 오~ 이건 괜찮은가봐요. 
한 번씩 긁기는 해도 나리가 편해진게 느껴져요~
발바닥털이 길어서 깎았는데 일주일만에 또 미끄러지기 시작해서 보니 벌써 길어요~ 두번째 깎았네요~
시행착오도 있지만 그러면서 서로 배우고 알아가는 중입니다.^^
이제 추석이 다가 오네요~ 모두들 풍성한 추석되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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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리가 온 날을 세어보니 18일이 되었네요~
생각보다 날짜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몇달 된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온 첫날부터 배란다로 나가서 배변을 해서 얼마나 놀랐던지…
그러고는 집안 곳곳에도 한 번씩^^  천재인가했는데~ ㅋ  역시~^^
3차 예방접종 하러갔더니 수의사 선생님께서 나리가 엄살이 많다고 다 받아 주지 말라시네요~ 그렇게 다 받아 주지는 않는데…
애들이 나리랑 놀다가 학원도 늦네요 ㅜㅜ 
목에 걸어주신 목걸이를 불편해보여서 뺐다가 안될것같아서 일주일 뒤에 다시 걸었더니 난리가 났어요.
뒤집어서 비비고 누운채로 옆으로 몇바퀴를 돌고 그래도 단호하게 안돼~ 하면 좀 참다가 또 그러더라구요.
하루를 두고 이틀째 조금 좋아지기는 해도 또 누워서 몇바퀴를 돌아서 끈으로 이름표를 만들어서 걸었어요. 오~ 이건 괜찮은가봐요. 
한 번씩 긁기는 해도 나리가 편해진게 느껴져요~
발바닥털이 길어서 깎았는데 일주일만에 또 미끄러지기 시작해서 보니 벌써 길어요~ 두번째 깎았네요~
시행착오도 있지만 그러면서 서로 배우고 알아가는 중입니다.^^
이제 추석이 다가 오네요~ 모두들 풍성한 추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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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성진 2017-09-25 10:54 | 삭제

나리가 더 어릴때부터 대소변을 잘 가리는 영특한 친구였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데로 다 받아주시면 차후 관리가 힘드니~ 지금부터 교육시켜 주세요~^^
나리와 함께 즐거운 추석되세요~~


animalpia 2017-09-25 16:17 | 삭제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나리의 추석을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주신 입양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도엽 2017-09-25 17:27 | 삭제

나리 대소변도 잘가리고 기특하네요~~ ^^ 어리광과 엄살을 너무 받아 주면 나중에는 감당하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무시하셔야 되요. 나리를 입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조은희 2017-09-27 11:21 | 삭제

귀요미 나리다+_+ 목걸이가 무거워서 불편했나봐요ㅋㅋ 나리 가족분들도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