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치즈 1년 되었어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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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1년 되었어요~~^^

  • 변경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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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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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즈 맘입니다.
벌써 치즈가 울집에 온지도 1년이네요~~ 치즈 아주 활발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작년 처음 왔을때 밥도 잘 안먹고 배변도 잘 안하더니 지금은  아주.. 조금............... 뚱녀가 되어서... 다이어트 중에 있습니다...(왔을때 6kg 날씬녀였는데.......지금은 8kg에 육박해서....... 관리중이에요...ㅠ,.ㅠ)
그래도 살이 붙어서 안그래도 우아한 미녀였는데 지금은 후덕한 미녀가 되었어요~~ ㅋ
너무 순둥순둥한 아이라 여기저기 사랑 많이 받고 있습니다. 언니 친구들이(제 딸 친구)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치즈 보러 울집에 매일 들를 정도구요. 동네 슈퍼 아저씨들은 치즈만 가면 제가 장보는 동안 서로 안고 계세요~~
여름 휴가때는 친척집에도 데리고 갔는데 너무 조용하고 안짖어서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에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순둥순둥이면서 그래도 제가 엄마라고 제게는 응석받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예전에는 훌쩍 잘 올라왔던 침대도 제가 누워있으면 안아서 올려달라고 찡찡대는 통에 새벽에도 한두번은 꼭 깨구요, 밥 먹을때도 제 발밑에서 너무나...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어요.....(다이어트 중이라서......... 철저한 식습관관리 중이라 더 먹는 것에 욕심을 내네요.)
아빠에게는 얼마나 살가운지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아주 집이 떠나가라 격하게 환영을 합니다.(누가 들으면 아이를 학대하는 줄 알정도로 낑낑대며 좋아해요...ㅡ,.ㅡ;;) 덕분에 아빠는 귀빈 대접 받는거 같다면 집에 들어올때마다 너무 좋아한답니다~~
얼마전에... 제 불찰로....ㅠ,.ㅠ;;(살이 찐거를 감안하지 않고 예전 어깨줄을 했더니..... 산책하면서 거기가 많이 쓸린데다가 목욕 후 드라이기에 상처가 번지고 그걸 미친듯이 긁어대어 상처를 심하게 입었어요...ㅠ,.ㅠ;;;;;) 탈모처럼 털 깍고 붕대 투혼 중이지만 병원에서 준 쓴 약도 너무 잘 먹어서 금방 나을 듯 하네요.
이렇게 치즈 완연한 울 가족이 되어서 잘 살고있어요~~
작년 입양행사에 치즈를 만나지 않았담 이렇게 예쁜 아이와 이런 행복도 누리지 못했을 거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치즈 사진과 근황 또 올리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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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즈 맘입니다.
벌써 치즈가 울집에 온지도 1년이네요~~ 치즈 아주 활발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작년 처음 왔을때 밥도 잘 안먹고 배변도 잘 안하더니 지금은  아주.. 조금............... 뚱녀가 되어서... 다이어트 중에 있습니다...(왔을때 6kg 날씬녀였는데.......지금은 8kg에 육박해서....... 관리중이에요...ㅠ,.ㅠ)
그래도 살이 붙어서 안그래도 우아한 미녀였는데 지금은 후덕한 미녀가 되었어요~~ ㅋ
너무 순둥순둥한 아이라 여기저기 사랑 많이 받고 있습니다. 언니 친구들이(제 딸 친구)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치즈 보러 울집에 매일 들를 정도구요. 동네 슈퍼 아저씨들은 치즈만 가면 제가 장보는 동안 서로 안고 계세요~~
여름 휴가때는 친척집에도 데리고 갔는데 너무 조용하고 안짖어서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에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순둥순둥이면서 그래도 제가 엄마라고 제게는 응석받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예전에는 훌쩍 잘 올라왔던 침대도 제가 누워있으면 안아서 올려달라고 찡찡대는 통에 새벽에도 한두번은 꼭 깨구요, 밥 먹을때도 제 발밑에서 너무나...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어요.....(다이어트 중이라서......... 철저한 식습관관리 중이라 더 먹는 것에 욕심을 내네요.)
아빠에게는 얼마나 살가운지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아주 집이 떠나가라 격하게 환영을 합니다.(누가 들으면 아이를 학대하는 줄 알정도로 낑낑대며 좋아해요...ㅡ,.ㅡ;;) 덕분에 아빠는 귀빈 대접 받는거 같다면 집에 들어올때마다 너무 좋아한답니다~~
얼마전에... 제 불찰로....ㅠ,.ㅠ;;(살이 찐거를 감안하지 않고 예전 어깨줄을 했더니..... 산책하면서 거기가 많이 쓸린데다가 목욕 후 드라이기에 상처가 번지고 그걸 미친듯이 긁어대어 상처를 심하게 입었어요...ㅠ,.ㅠ;;;;;) 탈모처럼 털 깍고 붕대 투혼 중이지만 병원에서 준 쓴 약도 너무 잘 먹어서 금방 나을 듯 하네요.
이렇게 치즈 완연한 울 가족이 되어서 잘 살고있어요~~
작년 입양행사에 치즈를 만나지 않았담 이렇게 예쁜 아이와 이런 행복도 누리지 못했을 거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치즈 사진과 근황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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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윈디 2017-09-22 15:30 | 삭제

넘 귀여워요!!!ㅋㅋ


윤정임 2017-09-22 17:48 | 삭제

후덕한 미녀가 된 치즈의 입양일기를 입을 헤벌쭉 벌리고 행복함을 느끼면서 읽었어요^^ 죠리 이쁨 받을 행동 하는
치즈가 대견하고 가족분들의 폭풍 치즈사랑도 넘넘 감사합니다 *^^*


이도엽 2017-09-25 16:29 | 삭제

치즈 너무 행복해 보여요~~ 한동안 다이어트땜에 치즈가 슬퍼하겠지만 이겨내면 더 이쁘고 건강한 치즈로 변신해 있을꺼에요~~ 아자아자!!! ^^


조은희 2017-09-25 16:38 | 삭제

치즈야~ 박스안엔 왜 들어간거닝ㅋㅋㅋㅋㅋ 글에서 가족들 사랑을 듬뿍듬뿍 받고 있다는 게 마구 느껴져요..


윤성아 2017-09-26 15:42 | 삭제

넘 우아하고 귀티나는 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