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세번째 모카 소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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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모카 소식입니다 :-)

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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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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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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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안녕하세요 ^^

모카의 세번째 소식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이 끝나가고 있네요

모카와 함께한지 3달이 넘었어요 ~

모카는 그동안 별탈 없이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요 :)

모카는 내일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ㅠㅠ

우리 모카아가씨는 내일이면.... 모카아가씨가 아닌 그냥 모카가 됩니당 ㅠㅠ

어렸을때 여러병을 이겨낸거 보면 내일 수술쯤은 별탈없이 잘 넘길것 같아요 ^^

중성화 수수을 앞두고 목욕을 시켜주었더니 더 보송보송하고 예쁜모카가 되었어요

사실 고양이들이 목욕을 싫어한다고 해서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싫어하진 않더라고요 ㅎㅎ

아빠한테 안겨서 야옹야옹 하더니 목욕이 끝날때까지 얌전히 잘 있더라구요 ^^

이제 모카 사진 보여드릴게요 ^^

오랜만이다옹~

정말 많이 컸죠? 아깽이였던게 엊그제같은데 ㅠㅠ

저렇게 길다란 아가씨가 되었어요 ㅎㅎ

그런데 모카는 얼굴이 정말 작아요 ㅋㅋ 얼굴은 안크고 몸만 길어지고 있어요

엄청 8등신 모델냥이로 크려나봐요 ^^

짜잔~

모카아빠와 제가 만든 수제 캣타워입니다 ^^

다 만들고 나서 모카도 좋아했지만 사실 저희가 더 뿌듯해 했답니다 ㅋㅋㅋㅋ

다행히 모카가 정말 좋아해요 ^^

캣타워를 살까도 했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마음에 쏙 드는 것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큰맘먹고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ㅎㅎ

박스는 보통 사용되는 박스처럼 약하지 않고요

비싸고 예민한 정밀기기들을 포장하는 두껍고 딱딱한 소재의 박스예요

모카가 나중에 4~5키로가 되어도 끄떡없어야 하니까요 ^^

모카가 올라앉은 곳은 모카가 제일 좋아하는 터널이예요 ㅎㅎ

터널속에 들어가서 팔만 뻗어 기둥에다가 스크래칭을 하기도해요

기둥도 모카아빠가 한줄한줄 마끈으로 직접 감았습니다 ㅋㅋ

모카가 기둥을 타고 올라가는데 약간 겁쟁이라 끝까지 올라가진 못하고 뒷걸음쳐 다시 내려와요 ㅎㅎ

맨 윗층에서 놀기도하고 잠들기도 하고 그래요 ^^

가끔 모카가 맨 위층에 올라가 시계바늘을 돌려놔서

모카아빠가 회사 지각인줄 알고 놀랐던 일도 있었어요 ㅋㅋㅋ

힘들게 만들었는데 모카가 관심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모카가 너무 잘 사용해 줘서 기뻐요 ^^

다만 힘들어진 점이 있다면....

발톱깎으려고 하면 1층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아요 ㅠㅠ

1층이 박스 2개가 통로로 연결되어있거든요 ㅎㅎ

데리고 나오려고하면 저쪽 상자로 도망가고 그래요

여전히 발톱깎이는거 전쟁이네요 ㅠㅠ ㅋㅋ

다 만들고 예쁜 색지로 꾸며주고 싶었는데

요즘 서로 일이바빠 자꾸 미루다보니 아직 박스 그대로네요 ㅠㅠ

날잡아서 예쁘게 꾸며주어야겠어요 ^^

모카가 캔들을 처음본날 ㅋㅋ

이게 뭐냐옹?

가까이 가서 냄새도 맡고 탐색하더니

이거 보고있자니

이상하게 잠이 온다옹

하고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ㅋㅋㅋ

요즘도 가끔 초를 키면 가서 구경하고 졸고 그래요 ㅎㅎ

끈을 가지고 놀다가 잠이 들었는데

머리위에 인형을 올려놔도 아무것도 모르고 잘 자고있어요 ㅋㅋ

모카가 매일 물고 뜯는 고래인형이요 ㅎㅎ

아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게

모카한테 간식을 주면 모카는 한참 가지고 놀아요 ㅎㅎ

그리고서는 다시 던져달라고 물어옵니다 ㅋㅋ

또 던져주면 신나게 드리블하고 놀다가

재미없어지거나 배고파지면 그때야 먹더라고요 ㅋㅋ

강아지도 아니고 간식을 물어오는게 너무 신기해요

제 자식이라 그런지 얘가 혹시 천재인가? 하고요 ㅋㅋ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거라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ㅎㅎ

모카가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너무 예쁘고 고마워요

요즘은 마니 컸다고 장롱 위에도 올라가고 그러더라구요

하나씩 할줄 아는게 늘때마다 모카가 쑥쑥 잘 자라고 있구나 싶어서 뿌듯해요 ^^

내일 모카 중성화수술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봄 맞이 해야겠어요 ^^

다음번에 또 모카 소식 전해드릴게요 ~

다들 따듯한 봄 맞으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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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style="clear: both;"><DIV>안녕하세요 ^^</DIV><DIV>모카의 세번째 소식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DIV><DIV>겨울이 끝나가고 있네요</DIV><DIV>모카와 함께한지 3달이 넘었어요 ~</DIV><DIV>모카는 그동안 별탈 없이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요 :)</DIV><DIV>&nbsp;</DIV><DIV>모카는 내일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ㅠㅠ</DIV><DIV>우리 모카아가씨는 내일이면.... 모카아가씨가 아닌 그냥 모카가 됩니당 ㅠㅠ </DIV><DIV>어렸을때 여러병을 이겨낸거 보면 내일 수술쯤은 별탈없이 잘 넘길것 같아요 ^^</DIV><DIV>&nbsp;</DIV><DIV>중성화 수수을 앞두고 목욕을 시켜주었더니 더 보송보송하고 예쁜모카가 되었어요</DIV><DIV>사실 고양이들이 목욕을 싫어한다고 해서 걱정 했는데 </DIV><DIV>생각보다 그리 싫어하진 않더라고요 ㅎㅎ</DIV><DIV>아빠한테 안겨서 야옹야옹 하더니 목욕이 끝날때까지 얌전히 잘 있더라구요&nbsp; ^^</DIV><DIV>&nbsp;</DIV><DIV>이제 모카 사진 보여드릴게요 ^^</DIV><DIV><img title="20152276162953907153848.jpeg" src="/api/files/images/17829-0b74ab49-0ced-4370-b850-9f52746d241d.jpeg">&nbsp;</DIV><DIV>&nbsp;</DIV><DIV>오랜만이다옹~</DIV><DIV>정말 많이 컸죠? 아깽이였던게 엊그제같은데 ㅠㅠ </DIV><DIV>저렇게 길다란 아가씨가 되었어요 ㅎㅎ</DIV><DIV>그런데 모카는 얼굴이 정말 작아요 ㅋㅋ 얼굴은 안크고 몸만 길어지고 있어요</DIV><DIV>엄청 8등신 모델냥이로 크려나봐요 ^^ </DIV><DIV>&nbsp;</DIV><DIV><img title="S20152276163132907153848.jpeg" src="/api/files/images/17829-c396b098-f296-455d-ad4c-606c2e96ccbf.jpeg">&nbsp;</DIV><DIV>&nbsp;</DIV><DIV>짜잔~</DIV><DIV>모카아빠와 제가 만든 수제 캣타워입니다 ^^</DIV><DIV>다 만들고 나서 모카도 좋아했지만 사실 저희가 더 뿌듯해 했답니다 ㅋㅋㅋㅋ</DIV><DIV>다행히 모카가 정말 좋아해요 ^^ </DIV><DIV>&nbsp;</DIV><DIV>캣타워를 살까도 했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nbsp;</DIV><DIV>마음에 쏙 드는 것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DIV><DIV>그래서 큰맘먹고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ㅎㅎ</DIV><DIV>박스는 보통 사용되는 박스처럼 약하지 않고요</DIV><DIV>비싸고 예민한&nbsp;정밀기기들을 포장하는 두껍고 딱딱한 소재의 박스예요</DIV><DIV>모카가 나중에 4~5키로가 되어도 끄떡없어야 하니까요 ^^ </DIV><DIV>&nbsp;</DIV><DIV>모카가 올라앉은&nbsp;곳은 모카가 제일 좋아하는 터널이예요 ㅎㅎ</DIV><DIV>터널속에 들어가서 팔만 뻗어 기둥에다가 스크래칭을 하기도해요 </DIV><DIV>기둥도 모카아빠가 한줄한줄 마끈으로 직접 감았습니다 ㅋㅋ</DIV><DIV>모카가 기둥을 타고 올라가는데 약간 겁쟁이라 끝까지 올라가진 못하고 뒷걸음쳐 다시 내려와요 ㅎㅎ</DIV><DIV>&nbsp;</DIV><DIV>&nbsp;</DIV><DIV><img title="S20152276163927907153848.jpeg" src="/api/files/images/17829-b212a7dd-b19e-4533-a0e5-f1536d2b3412.jpeg"><br style="clear: both;"><img title="S20152276163938907153848.jpeg" src="/api/files/images/17829-ef9b73f1-fe33-4894-9c0d-766dbb09bf3e.jpeg">&nbsp;</DIV><DIV>&nbsp;</DIV><DIV>맨 윗층에서 놀기도하고 잠들기도 하고 그래요 ^^&nbsp;</DIV><DIV>가끔 모카가 맨 위층에 올라가 시계바늘을 돌려놔서</DIV><DIV>모카아빠가 회사 지각인줄 알고 놀랐던 일도 있었어요 ㅋㅋㅋ</DIV><DIV>&nbsp;</DIV><DIV>힘들게 만들었는데 모카가 관심없을까봐 걱정했는데</DIV><DIV>다행이 모카가 너무 잘 사용해 줘서 기뻐요 ^^ </DIV><DIV>다만 힘들어진 점이 있다면....</DIV><DIV>발톱깎으려고 하면 1층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아요 ㅠㅠ</DIV><DIV>1층이 박스 2개가 통로로 연결되어있거든요 ㅎㅎ</DIV><DIV>데리고 나오려고하면 저쪽 상자로 도망가고 그래요 </DIV><DIV>여전히 발톱깎이는거 전쟁이네요 ㅠㅠ ㅋㅋ</DIV><DIV>&nbsp;</DIV><DIV>다 만들고 예쁜 색지로 꾸며주고 싶었는데 </DIV><DIV>요즘 서로 일이바빠 자꾸 미루다보니 아직 박스 그대로네요 ㅠㅠ</DIV><DIV>날잡아서 예쁘게 꾸며주어야겠어요 ^^</DIV><DIV>&nbsp;</DIV><DIV><img title="S20152276164321907153848.jpeg" src="/api/files/images/17829-fb3c8082-360a-417b-a06f-91e16d583399.jpeg"></DIV><DIV>&nbsp;</DIV><DIV>모카가 캔들을 처음본날 ㅋㅋ</DIV><DIV>이게 뭐냐옹? </DIV><DIV>가까이 가서 냄새도 맡고 탐색하더니</DIV><DIV>&nbsp;</DIV><DIV><img title="S2015227616441907153848.jpeg" src="/api/files/images/17829-f9d931e8-9d12-4724-9257-8ae54ed872d9.jpeg">&nbsp;</DIV><DIV>&nbsp;</DIV><DIV>이거 보고있자니</DIV><DIV>이상하게 잠이 온다옹</DIV><DIV>하고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ㅋㅋㅋ</DIV><DIV>요즘도 가끔 초를 키면 가서 구경하고 졸고 그래요 ㅎㅎ</DIV><DIV>&nbsp;</DIV><DIV><img title="S20152276164521907153848.jpeg" src="/api/files/images/17829-dc5c777e-82ef-42f7-a756-a30cac916950.jpeg">&nbsp;</DIV><DIV>&nbsp;</DIV><DIV>끈을 가지고 놀다가 잠이 들었는데 </DIV><DIV>머리위에 인형을 올려놔도 아무것도 모르고 잘 자고있어요 ㅋㅋ</DIV><DIV>모카가 매일 물고 뜯는 고래인형이요 ㅎㅎ</DIV><DIV>&nbsp;</DIV><DIV>아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게 </DIV><DIV>모카한테 간식을 주면 모카는 한참 가지고 놀아요 ㅎㅎ</DIV><DIV>그리고서는 다시 던져달라고 물어옵니다 ㅋㅋ</DIV><DIV>또 던져주면 신나게 드리블하고 놀다가 </DIV><DIV>재미없어지거나 배고파지면 그때야 먹더라고요 ㅋㅋ</DIV><DIV>강아지도 아니고 간식을 물어오는게 너무 신기해요 </DIV><DIV>제 자식이라 그런지 얘가 혹시 천재인가? 하고요 ㅋㅋ</DIV><DIV>&nbsp;</DIV><DIV>&nbsp;</DIV><DIV>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거라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ㅎㅎ</DIV><DIV>모카가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너무 예쁘고 고마워요 </DIV><DIV>요즘은 마니 컸다고 장롱 위에도 올라가고 그러더라구요 </DIV><DIV>하나씩 할줄 아는게 늘때마다 모카가 쑥쑥 잘 자라고 있구나 싶어서 뿌듯해요 ^^</DIV><DIV>&nbsp;</DIV><DIV>내일 모카 중성화수술도 잘 마치고 </DIV><DIV>건강하게 봄 맞이 해야겠어요 ^^</DIV><DIV>&nbsp;</DIV><DIV>다음번에 또 모카 소식 전해드릴게요 ~</DIV><DIV>다들 따듯한 봄 맞으시길 바래요 ~ ^^*<br style="clear: both;">&nbsp;</DIV><DIV>&nbsp;</DIV>

내용

안녕하세요 ^^

모카의 세번째 소식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겨울이 끝나가고 있네요

모카와 함께한지 3달이 넘었어요 ~

모카는 그동안 별탈 없이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요 :)

모카는 내일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ㅠㅠ

우리 모카아가씨는 내일이면.... 모카아가씨가 아닌 그냥 모카가 됩니당 ㅠㅠ

어렸을때 여러병을 이겨낸거 보면 내일 수술쯤은 별탈없이 잘 넘길것 같아요 ^^

중성화 수수을 앞두고 목욕을 시켜주었더니 더 보송보송하고 예쁜모카가 되었어요

사실 고양이들이 목욕을 싫어한다고 해서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싫어하진 않더라고요 ㅎㅎ

아빠한테 안겨서 야옹야옹 하더니 목욕이 끝날때까지 얌전히 잘 있더라구요 ^^

이제 모카 사진 보여드릴게요 ^^

오랜만이다옹~

정말 많이 컸죠? 아깽이였던게 엊그제같은데 ㅠㅠ

저렇게 길다란 아가씨가 되었어요 ㅎㅎ

그런데 모카는 얼굴이 정말 작아요 ㅋㅋ 얼굴은 안크고 몸만 길어지고 있어요

엄청 8등신 모델냥이로 크려나봐요 ^^

짜잔~

모카아빠와 제가 만든 수제 캣타워입니다 ^^

다 만들고 나서 모카도 좋아했지만 사실 저희가 더 뿌듯해 했답니다 ㅋㅋㅋㅋ

다행히 모카가 정말 좋아해요 ^^

캣타워를 살까도 했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마음에 쏙 드는 것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큰맘먹고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ㅎㅎ

박스는 보통 사용되는 박스처럼 약하지 않고요

비싸고 예민한 정밀기기들을 포장하는 두껍고 딱딱한 소재의 박스예요

모카가 나중에 4~5키로가 되어도 끄떡없어야 하니까요 ^^

모카가 올라앉은 곳은 모카가 제일 좋아하는 터널이예요 ㅎㅎ

터널속에 들어가서 팔만 뻗어 기둥에다가 스크래칭을 하기도해요

기둥도 모카아빠가 한줄한줄 마끈으로 직접 감았습니다 ㅋㅋ

모카가 기둥을 타고 올라가는데 약간 겁쟁이라 끝까지 올라가진 못하고 뒷걸음쳐 다시 내려와요 ㅎㅎ

맨 윗층에서 놀기도하고 잠들기도 하고 그래요 ^^

가끔 모카가 맨 위층에 올라가 시계바늘을 돌려놔서

모카아빠가 회사 지각인줄 알고 놀랐던 일도 있었어요 ㅋㅋㅋ

힘들게 만들었는데 모카가 관심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모카가 너무 잘 사용해 줘서 기뻐요 ^^

다만 힘들어진 점이 있다면....

발톱깎으려고 하면 1층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아요 ㅠㅠ

1층이 박스 2개가 통로로 연결되어있거든요 ㅎㅎ

데리고 나오려고하면 저쪽 상자로 도망가고 그래요

여전히 발톱깎이는거 전쟁이네요 ㅠㅠ ㅋㅋ

다 만들고 예쁜 색지로 꾸며주고 싶었는데

요즘 서로 일이바빠 자꾸 미루다보니 아직 박스 그대로네요 ㅠㅠ

날잡아서 예쁘게 꾸며주어야겠어요 ^^

모카가 캔들을 처음본날 ㅋㅋ

이게 뭐냐옹?

가까이 가서 냄새도 맡고 탐색하더니

이거 보고있자니

이상하게 잠이 온다옹

하고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ㅋㅋㅋ

요즘도 가끔 초를 키면 가서 구경하고 졸고 그래요 ㅎㅎ

끈을 가지고 놀다가 잠이 들었는데

머리위에 인형을 올려놔도 아무것도 모르고 잘 자고있어요 ㅋㅋ

모카가 매일 물고 뜯는 고래인형이요 ㅎㅎ

아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게

모카한테 간식을 주면 모카는 한참 가지고 놀아요 ㅎㅎ

그리고서는 다시 던져달라고 물어옵니다 ㅋㅋ

또 던져주면 신나게 드리블하고 놀다가

재미없어지거나 배고파지면 그때야 먹더라고요 ㅋㅋ

강아지도 아니고 간식을 물어오는게 너무 신기해요

제 자식이라 그런지 얘가 혹시 천재인가? 하고요 ㅋㅋ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거라 주절주절 떠들었네요 ㅎㅎ

모카가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너무 예쁘고 고마워요

요즘은 마니 컸다고 장롱 위에도 올라가고 그러더라구요

하나씩 할줄 아는게 늘때마다 모카가 쑥쑥 잘 자라고 있구나 싶어서 뿌듯해요 ^^

내일 모카 중성화수술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봄 맞이 해야겠어요 ^^

다음번에 또 모카 소식 전해드릴게요 ~

다들 따듯한 봄 맞으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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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훈 2015-02-27 17:14 | 삭제

우왕 모카가 엄청 이쁘게 잘 크고 있군요!! 뉘집 자식인지 정말 이뻐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

윤정임 2015-02-27 17:59 | 삭제

캬~~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대다가 친환경적이고~~완전 센스 만점이세요!! 재미있는 글솜씨까지 만점 입양후기로 임명합니다 ^^

손혜은 2015-02-27 18:10 | 삭제

우와 정말 탐나는 캣타워예요. 모카 엄마아빠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내일 중성화 수술 잘하시구요 점점더 미묘가 되어가는 모카모습 보여주세요.^^

김선희 2015-02-27 18:39 | 삭제

사랑스러운 우리모카. 정말 많은 사랑받고 지내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ㅎㅎㅎㅎ모카 엄마아빠께 감사드립니다!!!

김인경 2015-02-27 19:47 | 삭제

행복한 모카.. 이런글 너무 힐링이되네요

정은송 2015-02-27 20:24 | 삭제

모카가 좋은 가족을 만난거 같아서 제가 더 행복하네요ㅎㅎ

구름맘 2015-02-27 21:42 | 삭제

모카얼굴에서도 나 사랑받고 잘 생활하고 있어요~ 라고 써져 있는것 같아요!! 완전 귀요미!!!!

석훈 2015-02-28 19:37 | 삭제

모카 아빠입니다. 오늘 모카 중성화 수술 무사히 마쳤습니다 ^^ 병원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고 신경 많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아들은 하루정도 입원을 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내일가서 데려올 예정입니다 ~ 어서 회복해서 이쁜 모습 보여드릴깨요 ^^ 감사합니다

깽이마리 2015-03-03 16:54 | 삭제

모카... ^^ 사람 좋아하고 무는 습관이 있어도 제 눈에도 너무 예뻤던 아이에요. 후배네 아옹이도 어릴 때부터 그런 습관을 보여서 워낙 익숙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모카가 그새 더 윤기나고 예뻐졌네요. 그리고 캣타워는... 두분 솜씨가 너무 좋으신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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