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코코가 우리집에 온지 삼일째됐습니다...
새로운 집에서 새로 시작하는 의미로 이름도 다시 지어줬답니다...앞으로는 치노라고 기억해주세요...
치노는 간식을 좋아하고...여전히 남자를 무서워해서 저희 신랑의 갖은 애교(?)에도 불구하고 눈조차 마주치지않고 있답니다....하지만 짖지도 않고 입질도 없이 주는 밥 잘 먹고 맨날 맨날 집순이예요~^^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우리 치노가 저희를 보면 꼬리치며 달려올지 아직은 모르지만...그래도 꾸준히 기다려보렵니다..이제 우리 가족이 됐으니까요^^
깽이마리 2014-07-21 11:28 | 삭제
간식은 남편분이 전담해서 주게 해주세요. 다른 가족분들은 주지 마시고요. 친해지는데는 그게 효과적이더라구요. 학대견 설이를 임보하면서 남자에게 경계하며 짖던 버릇이 이제는 아빠께서 부엌만 가면 쫓아가서 간식 달라고 매달리며 짖는걸로 바뀐 걸 보면... ^^ 간식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
너구리 2014-07-21 09:30 | 삭제
그럼요, 기다려주면 꼭 마음을 열거에요!
윤정임 2014-07-21 09:50 | 삭제
아웅~ 치노야 ~ 이제 안심해 ~ 그 동안 힘들었던 기억은 언능 잊고 앞으로 펼쳐질 행복만 생각하자궁! 우리 치노 잘 부탁드려요~~ *^^*
이경숙 2014-07-21 13:58 | 삭제
ㅎㅎ~치노엄니 정말 고맙습니다
깽이마리님 말씀처럼 '간식의 힘'을 빌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치노아빠도 엄청 인상이 좋으시던데
치노가 아빠와 엄마에게 맘 활~짝 열고 다가갈 날
머지 않을 거에요
치노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치노 소식 자주 올려 주심 더 좋겠어요 ㅋㅋ~
민수홍 2014-07-21 12:09 | 삭제
치노와 치노 가족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쫑이마눌 2014-07-21 14:50 | 삭제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간식은 앞으로 신랑만 주라고해야겠네요~~^^ 치노 소식 자주 올릴게요~~